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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조금씩 제로 웨이스트 : 조금씩 바꿔봅시다. '제로 웨이스트'란 무엇일까요? ' 쓰레기(Waste)를 0(Zero)으로 줄이자 ' 라는 취지의 환경운동으로 일상 속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최소한으로 줄이는 라이프 스타일을 지향해요. - 본문 중에서 - 아프리카 열대우림에 사는 둥근귀코끼리는 둥근 귀와 긴 코가 특징이며, 하루에 30cm 이하의 줄기를 지닌 나무와 초목을 주로 먹고, 하루에 무려 450kg이나 먹는다고 합니다. 이렇게 먹으면 나무와 초목의 빽빽한 밀도를 완화해 식물들이 더 많은 빛과 물을 확보할 수 있고요. 2019년 에 실린 한 논문에 따르면 둥근 귀 코끼리가 멸종된다면, 아프리카 열대 우림의 지상 생물량은 7% 감소하고 이산화탄소 양은 증가하게 될 거라고 합니다. 갑자기 웬 둥근귀코끼리 이야기냐고요? ㅎㅎ 둥근귀코끼리를 주인공으로 .. 2022. 6. 24.
연두의 재활일기 : 평범한 것의 소중함 연두 님하고는 어느 날 우연히 블로그 친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매일은 아니지만 가끔씩 방문해 올린 웹툰을 보곤 했습니다. 힘든 재활중인데 그림에서 유쾌하고 긍정적인 기운이 많이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마음에 와닿는 글도 많이 있고요. 연두님이 책을 냈다고 해서 후다닥 사서 봤습니다. 책은 병원생활을 하며 인스타그램에 올린 만화 40편으로 되어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한 재활 과정과 병원생활에 대한 연두님의 경험을 나누어 주고 싶었다고 합니다. 고연수(필명 연두)님의 입니다. 귀여운 캐릭터가 연두님하고 많이 닮은듯 합니다. ( 책 표지 안에 사진이 있습니다.^^) 중간중간 피식피식 웃음이 나오는 부분들이 있어 재미있게 봤습니다. 혼자 대변을 볼수 있게 되서 박수를 받는 장면이나, 침상에서 물수건으로.. 2022. 6. 17.
EEA : 일상활용 이디엄편 영어 공부 2번째 책 을 마무리 했습니다. 첫번째 책 과 같이 'Study Booster'앱을 같이 활용하니 좋더라고요. 이번 교재는 유명하신 '바나나쌤'이 강의를 해 주셨습니다. 강의뿐 아니라 미국의 문화에 대해 잘 설명해 주시더라고요. 이번 영어공부에서 특히 좋았던 부분은 Role Playing 부분이었습니다. 두사람의 역할을 바꾸어가면서 녹음할수 있고 또한 녹음한 것을 들어볼수 있었습니다. 중간중간 Word Check 부분에 오류가 좀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Study Booster' 앱은 만족합니다. 이번 교재에서는 일어날때부터 마지막 출산 축하하는 편까지 50개의 여러가지 상황들이 나옵니다. 상황에 맞는 표현들을 하나둘씩 익히다 보면 앞으로 회화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2022. 6. 15.
'호밀밭의 파수꾼'에 대한 이야기 J.D. 샐린저의 '호밀밭의 파수꾼' 정말 유명한 소설책이죠. 독서에 흥미를 가지기 시작한 이후에 2번을 읽었습니다. 2번을 읽은 후에도 ' 이게 도대체 왜 유명한 거지? 문학적으로도 대단한 평가를 받고 있는데 나는 왜 별다른 감흥이 없지?' 이런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얼마 전 우연히 한 책을 읽다가 저의 그런 궁금증이 조금 해소되었습니다. 이탈리아 철학자이자 작가인 움베르토 에코의 입니다. 로마의 시사잡지 [레스프레소]에 쓴 칼럼들을 엮어서 만든 책입니다. 전체적인 칼럼들의 내용은 '유동 사회'라는 주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칼럼 중에 '호밀밭의 파수꾼'에 관한 내용이 있었습니다. 움베르토 에코도 60이 넘어서야 읽었는데 '전혀 와닿지 않았다'라고 합니다. 독창적으로 사용되었던 청소년기의 언어가 그사이.. 2022. 6. 14.
이런 또 정체기네요~^^;; 이런 또 정체기네. 잘 됐어. 여기서 계속 머무르면서 훈련하면 돼. 머지않아 실력이 훌쩍 느는 시기가 오겠지. - 책 [마스터리] 본문 중에서 - 제가 열심히 하고 있는 것은 영어공부, 수영, 독서 3가지입니다. 그런데 요즘 이 3가지가 정체기인 듯합니다. 그냥 저만의 하기 싫음을 정체기라고 돌려 말하고 싶습니다. 저만의 정체기가 자주 오네요. 첫 번째, 영어공부는 아침엔 EEA이디엄 편 책으로, 저녁엔 '스픽'으로 30분씩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습관 형성이라는 66일을 넘어 100일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스픽'으로 처음 공부할 때는 스피킹을 많이 해서 좋았습니다. 지금은 처음의 새로움과 어려움이 조금씩 사라져 익숙해지고 있다고 해야 하나요. 두 번째, 수영은 자신감이 많이 생겼는데 어느 순간 계속.. 2022. 6. 9.
갈색고양이 '갈색이' 시골엔 장모님과 2~3년 전부터함께 살고 있는 고양이 한 마리가 있습니다. 이름은 '갈색이'라고 합니다. 포대자루 위에서 쉬고 있는 모습이 귀여워서 한컷 담아봤습니다. 아들은 고양이가 있으니 기분이 좋은 것 같습니다. 밖에 나와서 만지지는 못하고 조금 떨어져서 보고만 있습니다. 아들이 겁이 좀 많죠.^^;; 갈색이가 오랫동안 건강하게 어머니 곁에 있었으면 합니다. 2022. 6. 7.
운동을 시작하기 좋은 때는 바로 지금이다. 작년 8월 중순에 수영을 시작해 어느덧 10개월째가 되었습니다. 수영을 하면서 눈에 띄게 좋아진 게 하나 있습니다. 바로 체력입니다. 그럼 체력이 좋아지면 무엇이 좋을까요? 첫번째는 일상생활에서 짜증이 많이 줄어듭니다. 그전에는 아들과 밖에 나가 조금만 놀아도 지치니 아들의 투정을 받아주지 못해 짜증을 낸 적이 많았습니다. 이제는 밖에서 아들이 놀다 지치면 자주 업어주기도 하고 아들과의 사이가 더 돈독해졌습니다. 두 번째는 ' 아~ 피곤하다'라는 말을 덜하게 됩니다. 피곤하다는 말이 부정적인 말이다 보니 우리 몸이 반응을 해 진짜 더 피곤하게 하죠. 아내 앞에서 맨날 피곤하다는 말을 달고 산 것 같습니다. 아내가 " 도대체 피곤하지 않은 날은 언제야?" 하곤 했죠. 세 번째는 집중력이 좋아지고 좀 더 긴.. 2022. 5. 31.
지금은 '도파민 단식'이 필요한 때이다. 저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휴대폰을 확인하고 자기 전에 진동으로 설정하고 휴대폰을 마지막으로 확인하곤 합니다. 저의 하루 시작과 마무리를 휴대폰과 함께 하는 셈이죠. 이제는 없어서는 안 되는 몸의 일부가 되어버렸습니다. 보통 우리는 하루에 2600번 이상 휴대폰을 만지며 깨어있는 동안 평균10분에 한 번씩 들여다본다고 합니다. 우리는 왜 이렇게 휴대폰을 갈망할까요? 그러면 먼저 뇌에서 나오는 '도파민'에 대해서 알아야 합니다. 오랫동안 도파민은 쾌락물질로 알려져 왔지만 최근 연구를 통해 도파민의 효과는 사람에게 쾌락을 느끼게 하기보다는 무언가를 추구하고 찾게 한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도파민의 가장 중요한 임무가 동기부여인 것입니다. 원숭이들에게 벨소리를 들려준다음 착즙주스를 주는 실험에서 원숭이들의 도.. 2022. 5. 26.
숟가락만 2개였어!~~^^; 보통 아침에 7살된 아들의 가방에 숟가락과 포크를 챙겨서 넣어줍니다. 얼마전에는 숟가락과 포크를 챙기고 있는데 갑자기 한마디 합니다. " 옛날에 숟가락만 2개였어 " " 맞아. 아빠가 실수로 포크를 빼먹고 숟가락 2개를 보낸적이 있지. ㅎㅎㅎ" 어쩌다보니 집에 손잡이가 같은 숟가락이 2개 포크가 1개 있거든요. 아들이 어린이집에서 수저통을 열었을때의 느낌을 생각하니 웃음이 나옵니다. 숟가락과 포크를 챙길때 종종 생각이 납니다. 그리고 여름에 속옷을 외출복으로 입혀 보낸적도 있어 아내에게 가볍게 한소리를 들은적도 있습니다. 오늘은 초보 아빠의 가벼운 실수담이었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2022. 5. 25.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 카운트 다운 인스퍼레이션4, 우주로 향하다. 2021년 9월 15일 세상에 영감을 주기 위해 민간인으로 우주에 가는 첫 임무를 수행하는 로켓이 발사가 됩니다. 그 안에는 어떤 메시지를 가진 인물들이 있습니다. 어쩌다 보니 스페이스 X 관련 3번째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이번 는 스페이스X의 팔콘9 로켓을 타고 우주로 나가는 최초의 민간인 4명이 주인공입니다. 5부작으로 되어 있고 1~2부는 4명을 선발하는 과정, 3~4부는 우주에 가기 위한 훈련과정, 5부는 로켓 발사 후 우주에서 3일을 보내고 돌아오는 과정이 담겨 있습니다. 4명이 세상에 전하는 각각의 메시지가 있습니다. 재러드는 리더쉽(Leadership), 헤일리는 희망(Hope), 크리스는 관용(Generosity), 사이언 프록터는 번영(Prosperity)입니다. 4명의 인물에 대해서 간.. 2022. 5. 20.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 리턴 투 스페이스 '리프트오프'를 읽고 진한 여운이 제 마음속에 남아있었나봅니다. 어느 순간 넷플릭스를 검색하고 있더라고요.ㅎㅎ 역시나 올해 나온 '리턴 투 스페이스'가 있었습니다. '리프트오프'는 스페이스X가 3번실패후 로켓을 발사성공하는 부분까지 나온다면 그 이후의 이야기는 '리턴 투 스페이스'에서 들을 수 있었습니다. 책에서 나온 인물들이 영상에 나오니 왠지 반가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러닝타임이 2시간이 조금 넘었지만 흥미진진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책보다는 영상이 실감이 납니다. '리턴 투 스페이스'를 보고 몇가지 발전된 기술을 알 수 있었습니다. 첫번째는 로켓의 회수에 성공해 재사용함으로써 비용을 1/10로 줄였다는 것입니다. 로켓 발사후에 1단 부분이 분리되어 다시 원하는 지점으로 정확히 돌아오는 부분은 정말 .. 2022. 5. 18.
리프트오프 : 일론머스크의 우주로 향한 열정 2008년, 9월 28일 오멜렉, 조그만 섬에서 스페이스X의 로켓 팰컨1은 3번의 실패 뒤 4번째 발사에서 성공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파산 직전까지 갔던 스페이스X를 구해냅니다. 위험에 빠진 테슬라도 같이 말이죠. 오늘은 우주산업의 판을 다시 짜버린 스페이스X의 실패와 성공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리프트오프는 스페이스X의 전현직 직원들의 인터뷰를 토대로 저자인 에릭버거가 재구성한 책입니다. 스페이스X가 6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로켓 발사에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 몇가지를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첫 번째는 당연히 일론 머스크의 원대한 비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화성에 인류를 이주시키려는 원대한 비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화성으로 가는 로켓이 있어야겠죠. 그 첫 단추를 끼.. 2022.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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