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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읽어야 할 책 2020년 읽기에 실패한 2021년에 다시 도전해서 읽어야 할 책 목록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저에게는 조금 버거운 책들이지만 새해에는 도전해 보려 합니다.( 벽돌책이라고 하죠~ㅎㅎ) 1. 코스모스 과학 교양서의 고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는 전 세계 60여개국 6억 시청자에게 우주 과학의 감동을 전해준, 같은 제목의 텔레비전 교양 프로그램을 책으로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베스트셀러 목록에 70주 연속 실렸으며 역사상 가장 많이 읽힌 과학책이자 시대와 국경을 뛰어넘는 교양서의 걸작으로 평가받아 왔습니다. 2.유러피언 유럽 문화의 탄생과 전파라는 역사의 거대한 흐름 속에서 핵심인물이었던 이반 투르게네프, 폴린 비아르도, 루이 비아르도 세 사람을 찾아 한 문화의 탄생과 전파 과정을 세밀하게 담아내고 있다고 .. 2020. 12. 31.
MAGAZINE G 스크린 터치 한 번으로 다른 동영상으로 점프할 수 있는 온라인 콘텐츠보다 더 쿨하면서, 동시에 생각과 마음을 터치해 나의 시선과 삶을 점프하게 해주는 오프라인 콘텐츠는 불가능한 걸까요? 깊이와 흥미로움의 경계를 가볍고 자유롭게 오고 가고 싶었습니다. 누구나 한번쯤 품게 되는 질문을 지금의 문장과 감각으로 나누어보고 싶었습니다. - 프롤로그 중 - 오늘은 잡지책 한 권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라는 김영사의 지식교양잡지입니다. 책을 한권씩 읽기에는 긴 호흡이 필요하기 때문에 짧은 호흡으로 읽을 수 있는 무언가가 필요했던 때에 바로 눈에 들어왔던게 바로 이 녀석이었습니다. 우연히 SNS상에 올라온 광고를 보고서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표지 디자인은 조금 파격적이죠. 이번 창간호 주제는 나란 무엇인가? 입.. 2020. 12. 29.
후츠파(chutzpah) 5살 된 아들을 어린이집에서 데려오면서 어린이집에 있는 놀이터에서 놀고 옵니다. 4개의 그네를 차례로 타고서 미끄럼틀을 한번 탄 다음 시소를 탄 후에 집에 오곤 합니다. 아파트에 있는 놀이터들도 거의 다 비슷합니다. 미끄럼틀을 중심으로 그네와 기타 다른 것들이 있죠.우리나라의 놀이터가 거의 비슷할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어느 한 나라의 놀이터에는 낡은 가구, 농기계, 사다리, 침대, 타이어, 드럼통, 오븐, 선풍기,찻잔, 식기, 천, 소쿠리, 깡통, 종이, 빨대 등 온갖 잡동사니가 가득합니다. 얼핏 생각하면 쓰레기장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쓰레기장 놀이터가 있는 곳은 어느 나라일까요?스타트업은 2000명당 한개 꼴로 전 세계에서 인구 대비 스타트업 기업이 가장 많은 나라이며인구가 80.. 2020. 12. 22.
잘 하고 싶은 게 있나요? 잘하고 싶은 게 있나요? 지금 바로 과감히 도전하세요. 여러 번 포기해도 괜찮습니다. 그때마다 다시 도전하면 되니까요. 누구나 다 그렇게 성장합니다. 누구나 처음은 어렵고,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기 마련입니다. 지금 잘하지 못하는 것은 문제가 아닙니다. 잘하고 싶은데 어설프게 도전하고 잘하는 사람과 비교하면서 자신을 괴롭히는 것은 문제입니다. 잘하는 것을 어떻게 알까요? 잘하는 것, 가장 관심있는 것을 확실히 알고 시작했던 사람은 정작 아무도 없습니다. 뭐든 시작했던 사람들이 자신이 잘하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우리는 스스로 길을 묻고 스스로 답하면서 내 인생을 꾸려오지 않았습니다. 나의 확신보다는 주변 사람의 인정에 기대어 살았습니다. 지금 당장 인생이라는 지도를 펼치십시요. 인생이라는 지도 위에서 나.. 2020. 12. 16.
평소의 발견 : 인간은 치약이 아닙니다. 인간은 치약이 아닙니다. 하지만 너무도 많은 시간을 우리는 치약으로 살고 있습니다. 짜내고, 짜내다가, 텅 빈 껍데기로 버려지는 삶. 필요 이상으로 오랜 시간을, 능력 이상으로 많은 것들을 쳐내기 위해 책상에 앉아 있는 세상의 치약들. 특별할 것 없는 보통의 날들을 얼마나 풍부하고, 충만하게 보내느냐가 우리를 치약이 될 운명으로부터 구원해 줄 수 있다고 믿습니다. - 프롤로그 중에서 - 주말에 김장 김치를 가지러 고향 집에 다녀왔습니다. 집에 오는 길에 김치를 주러 형집에 잠깐 들렀죠. 형집에 들어가 김치를 주고 나서 서재를 잠깐 봤는데 흥미로운 책들이 많았습니다. 제가 본 책들도 좀 있고. 형이 " 오늘 산 책들인데 하면서 골라봐." 했습니다. 제 마음은 다 10권 다 가져가고 싶었지만 꾹 참고 1권만.. 2020. 12. 8.
프레임 : 나를 바꾸는 심리학의 지혜 어제 아파트에서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중이었다. 나의 휴대폰 배터리는 10%를 가리키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화면이 검은색으로 변하면서 꺼져버렸다. 배터리는 분명 10%를 가리키고 있었는데... 요즘에는 휴대폰을 들고나가면 1시간도 버티기 힘든 듯하다. 이제는 바꿔야 할 때가 왔나 보다. 지금 휴대폰은 5년 전에 싼 아이폰 6s이다. 한번 살 때 쓸만한 것을 사서 오래 쓰는 편이라서 5년이면 쓸 만큼 썼다고 생각한다. 엘리베이터 안에서 결정을 했다. 집안에 들어가자마자 컴퓨터를 켜고 애플스토어로 들어가서 아이폰 12 Pro를 사 버렸다. 나는 아이폰4를 시작으로 계속 아이폰만 사용하고 있다. ( 앱등이는 아닙니다.ㅎㅎ) 또한 자동차를 산지 10년이 조금 넘었는데 자동차보험을 한 곳에서 계속 유지하고 있.. 2020. 12. 1.
폴리매스(2/2) : 미래의 주인공 처음에는 역사적인 폴리매스들을 적어보려고 했지만 지루한 부분이 있어 간략하게만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저자는 과거의 폴리매스를 편의상 지도자형, 킹메이커형, 혁명 가형, 지식인형, 교육 가형, 신비주의자형, 탐험가형, 과학자형, 예술가형, 기업가형, 박애주의자형으로 구분하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부분은 사람들이 너무 많이 나오고 모르는 사람들도 많아서 잘 읽히지는 않았습니다. 저자의 방대한 조사와 연구에 대해서는 놀랄 수밖에 없네요. 프리드리히 2세, 시어도어 루스벨트, 요한 볼프강 괴테, 체 게바라, 아리스토텔레스, 카를 마르크스, 애덤 스미스, 미셸 드 몽테뉴, 레오 톨스토이, 아이작 뉴턴, 밴저민 프랭클린, 토마스 에디슨, 알베르토 슈바이처, 등 그냥 익숙한 인물만 적어봤습니다. 하지만 .. 2020. 11. 24.
폴리매스(1/2) : 한 우물만 파는 시대는 끝났다! 과거에는 옳았지만 지금은 틀리게 되는 경우가 빈번하게 나타난다. 기존에 알고 있던 지식의 절반이 순식간에 쓸모없어지는 지식의 반감기가 점점 짧아지고 있다. 이러한 세상에서 충만한 인생을 살기 위해 한 우물만 파는 것이 옳을까? '떠오르는 젊은 다빈치'라 불리는 와카스 아메드는 미래에 가장 적합한 인재상이 폴리매스가 될 것임을 주장한다. 폴리매스(polymath) 박식가. 여러 주제에 대해 광범위하게 알고 있는 사람 서로 연관이 없어 보이는 다양한 영역에서 출중한 재능을 발휘하여 방대하고 종합적인 사고와 방법론을 지닌 사람 저자 와카스 아메드의 이력을 간단하게 설명해보면 영국에서 태어나고 성장했고 경제학 학위, 국제관계학 학위, 신경과학 박사, 예술감독, 외교분야 기자, 잡지 편집인이었다. 전 세계 사람이.. 2020. 11. 17.
GRIT(마지막) : 아이들의 그릿을 키워주는 법 그릿 마지막 3번째 아이들의 그릿을 키워주는 법입니다. ● 그릿을 길러주는 양육방식 그릿은 끊임없이 높은 기준을 요구받는 시련 속에서 단련되는가? 아니면 따뜻하게 감싸인 애정 어린 지지속에서 길러지는가? 아래 그림은 현재 많은 심리학자들이 분류하고 있는 양육방식이다. 보다시피 기준이 하나가 아니라 둘이다. 상단 우측 사분면은 많은 요구를 하는 동시에 지지해 주는 부모다. 무엇보다도 지지해주는 부모와 요구하는 부모는 양자택일의 문제가 아니다라는 점이다. 엄하지만 다정하게, 다정하지만 엄하게 양육할수 있다는 것이다. 양육에 관한 연구에서 발견된 중요한 결과 중의 하나는 부모가 전달하려는 메시지보다 자녀가 수용하는 메시지가 중요하다는 점이다.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의 경험이다. 자녀에게 그릿이 생기기를 .. 2020. 11. 10.
GRIT(2) : 내안에서 그릿을 기르는 법 그릿 2번째 이야기 내 안에서 그릿을 기르는 법입니다. 1. 관심사를 분명히 하라. 2. 질적으로 다른 연습을 하라. 3. 높은 목적의식을 가져라. 4. 다시 일어서는 자세, 희망을 품어라. 1. 관심사를 분명히 하라. 내가 졸업식 축사 연사로 초대받는다면 나는 '열정을 좇아라' 대신에 '열정을 키우라' 라는 말로 시작할 것이다. 모든 일에 관심이 있는 사람도 없지만 아무 일에도 관심이 없는 사람도 없다. 그러므로 당신의 흥미와 상상력을 사로잡는 일과 직업을 일치시키려는 것은 바람직한 생각이다. 물론 행복과 성공이 보장되지는 않지만 그럴 가능성은 분명히 높아진다. 열정은 계시처럼 오지 않는다. 새로운 일을 시작한 뒤 이제 열정의 대상을 찾았는지 며칠에 한 번씩 초조하게 자문하는 것은 너무 조급한 행동이다.. 2020. 11. 9.
GRIT(1) : GRIT 이란 무엇인가 이 책을 읽고나서 내가 그동안 놓치고 있었던게 무엇인지, 지극히 평범한 내가 어떻게 하면 좀더 많은 성취를 이룰수 있는지 아는 계기가 된것 같다. 먼 훗날에 내가 좀 더 큰 성공을 할수 있다면 이 책이 바로 그 출발점이라고 생각한다. "천재가 아니라는 말을 계속 들으며 자랐던 여자아이가 천재에게 주어진 상을 수상하게 된 것이다. 그것도 '성공은 타고난 재능보다 열정과 끈기에 달려있다' 는 사실을 밝혀내서 받게 된 상이 었다." 저자인 앤젤라 더크워스는 펜실베이니아대학교의 심리학과 교수이며 현재 백악관, 세계은행, 500대 기업의 최고경영자들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인성발달의 연구와 실천을 임무로 하는 비영리 단체인 캐릭터 랩의 설립자이자 연구부장이기도 하다. Grit에 대한 연구로 2013년 맥아.. 2020. 11. 5.
The Having: 부와 행운을 끌어당기는 힘 "어떻게 하면 부자가 될 수 있을까요?" "답은 Having 이죠" 책은 교보문고를 통해 구입하는데 계속 눈에 띄는 책이 있었습니다. 몇 주 동안 계속 교보문고 베스트 1위를 하고 있었죠. 목차와 미리보기만으로 대충 어떤 책인지는 알 수 있었지만 그래도 책을 직접 읽고 싶어져서 구입을 하게 됐습니다. 요즘 부자가 되는 것에 관심이 많이 있기도 하고요. ● 들어가는 말 저자인 이서윤은 사주와 관상에 능했던 할머니의 발견으로 일곱 살 때 운명학에 입문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중간에 우주의 기운,어떤 유명한 재벌이 나에게 왔는데 내 말을 듣고 잘 되었다,라든지 이런 내용들이 있습니다. 사람들의 취향에 따라서는 그런 내용들이 나오면 바로 책을 덮을 수도 있겠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항상 어떤 책이든.. 2020.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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