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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일상/일상45

지브리와 디즈니 영화음악 FESTA : 정말 좋았던 공연! 우연히 구매하게 된 공연이었다. 송도를 다녀오다 한 멋있는 건물을 보게 되었는데 궁금해서 찾아보았다.이라는 콘서트홀이었다.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이리저리 둘러보다 공연일정이 있었는데 였다.아내에게 어떠냐고 물어보니 좋다고 해서 바로 티켓을 예매했다. 올해 10살이 된 아들에게 오케스트라 공연을 경험해 주고 싶기도 했다.나도 오케스트라 공연은 고등학교 이후론 처음인 듯하다. 주차장은 넉넉했고 주차요원들이 안내를 해주셨다.조금 일찍 와서 주위를 둘러보고 사진도 찍고 했다.우리 가족은 2층에 자리를 잡았다.(1층은 비싼 티켓 구매자들을 위해 양보~ㅎ)자리는 거의 만석인 듯했다. 1부는 지브리, 2부는 디즈니로 나누어서 공연을 했다. 지브리와 디즈니 영화음악은 조금 익숙하긴 하다. 하지만 오케스트라 연주로 들으니확.. 2025. 1. 5.
한자능력 2급을 따자! 2025년 새로운 목표가 생겼다.한자능력검정시험 2급을 따는 것이다. 아들이 구몬으로 한자 공부를 시작했을 때나도 공부 좀 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이제야 시작이다. (그나마 다행?)일단 5월 시험을 목표로 했다. 5월이 안되면 8월, 8월이 안되면 11월 이렇게3번의 기회가 있다.나의 한자 실력은 거의 백지나 다름없다. 2급이 좀 벅차게 느껴지긴 하다. ( 그래도 2급은 따야지 하는 허영심~)공부할 한자가 2000자가 넘는다. 전략적으로 잘 접근해 보자! 2025. 1. 3.
깊은 위로와 애도를 표합니다. 2024. 12. 30.
교촌치킨 당첨이라니. "카톡" 알림 소리가 들려왔다.생각지도 않은 선물이다.오블완 챌린지 해서 교촌치킨 경품에 당첨됐다. 경품 같은 거에 잘 당첨되진 않는데 ㅎㅎ이런 시국에 치맥으로 버티라고...잘 먹겠습니다. 2024. 12. 9.
김장은 힘들다. 형 집에 김치 배달을 완료했다. 올해는 조금 일찍 서둘러 시골에 내려가 3일 동안(12월 2일~4일) 엄마 김장 하는 것을 도왔다. 김장을 하는 게 얼마나 힘든지 잘 알기 때문이다. 뽑아서 간에 절이고, 씻고, 양념 바르고 마무리까지.이번엔 처음부터 끝까지 옆에서 도울 수 있어 뿌듯했다. 엄마가 시키는 대로 척척 잘 해냈다. ㅎㅎ조금 까다로운 엄마도 맘에 든 듯.뒷 청소 마무리도 잘 해냈다.막내 이모님 또한 정말 수고 많이 하셨다.여든이신 엄마가 언제까지 김장을 하실지 잘 모르겠다. 자식들은 그만하셔도 된다고 하는데 엄마는 아직까지 괜찮다고 하신다. 막상 자식들도 엄마가 김장을 안 하면 많이 아쉽긴 할 거다.나도 마찬가지고.올해도 김장을 잘 마무리해서 편안한 마음으로 올라왔다. 2024. 12. 6.
친구들과의 1박2일 일 년에 한 번 만나는 고등학교 친구 모임이 있다.나 포함 다섯 명이다. 한 친구는 회사일로 오지 못해 네 명이서 만났다. 강남에서 만나 차 한 대로 원주 오크밸리로 이동했다.오크밸리에 왔는데 숙소에서 바라본 눈 온 풍경이 너무 멋있었다.  남자 4명이서 저녁 먹고숙소에서 맥주 한잔 하며넷플릭스로 을 봤다. 다들 남편,아빠의 역할을 잠시 내려놓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 듯하다. 시간을 허락해준 아내들에게 감사하다.내년에도 건강하게 다시 만나자고 약속하며 헤어졌다. 2024. 11. 30.
첫 눈이 왔다. 첫눈이 왔다. 항상 처음이라는 것에 설렘이 있었다.첫눈에는 이젠 설레지 않는다. 이 나이엔 당연하겠지?아홉 살 아들이 오가면서 미끄러지지 않을까?눈 오면  도로에서 사고가 많이 날 텐데...눈이 그치면 지저분해질 텐데...이런저런 걱정들이 먼저다.쓸데없는 걱정이 많은 듯...아침에 눈내리는 풍경 2024. 11. 27.
드디어, 운전면허 갱신. 계속 미뤄놨던 운전면허 갱신을 드디어 했다.올해 건강검진에서 시력이 0.5/0.7이 나왔는데 1종 보통 갱신에는 부적격이었다. 그걸 온라인으로 신청하다가 알았다.0.5/0.8 이상이 나와야 합격이었다. 안경 맞춘 지 2년이 넘어 시력이 좀 안 좋아진 듯하다. 안경도 새로 맞추었다. 가지고 있는 면허증, 얼마 전에 찍은 사진 2장을 가지고운전면허시험장으로 갔다. 혹시 몰라서 건강검진결과 원본도 가져갔는데 필요는 없었다.내 앞에서 시력검사 하는 젊은 여자분은 양쪽 시력이 0.8 이 안돼서 내일 다시 안경을 끼고 오라고 했다. 오늘 1종보통 시험을 봐야한다는데,멀리서 왔다는데 조금 안타까워보였다.6000원을 주고 시력검사를 해 1.2/1.2 합격했다. 그리고 16000원을 결제하고 면허증을 새로 받았다. 대기.. 2024. 11. 14.
파일럿 영화. 아내랑 조조로 메가박스에서 파일럿을 봤다. 아내가 예매를 했는데 2장에 3200원 실화? 아내가 계속 확인했는데 맞다고 했다. 극장엔 우리 부부와 다른 연인 포함 4명뿐이었다. 조정석이니까 할 수 있는 배역이지 않을까? 여장이 잘 어울리며 능청스러운 연기까지. 간만에 많이 웃었다. 2024. 8. 29.
하루 한장 나의 어휘력을 위한 필사노트 독서하면서 하는 필사가 가끔이라서 자주 필사를 하기 위해서 책을 샀다. 유선경 작가의 이다. 노트를 따로 사지 않아도 될 것 같아서, 필사를 하면서 사고 싶은 책들을 참고하면 될 것 같아서 구입했다. 첫 페이지는 미하엘 엔데의 에 나오는 문장이다. 빛을 보기 위해 눈이 있고, 소리를 듣기 위해 귀가 있듯이 너희들은 시간을 느끼기 위해 가슴을 갖고 있단다. 가슴으로 느끼지 않은 시간은 없어져 버리지나이가 점점 들어감에 따라 신체적인 감각이 무뎌지는 것을 느낀다. 그런 이유에서인지 감각을 통해 들어오는 세기가 약해지는 듯하다. 그래서일까? 슬픔도 기쁨도 다 약해진다. 이러다 무감각이 되는 건 아닐까? 그냥 이런저런 생각이 든다. ^^;;https://www.ye.. 2024. 8. 14.
영어필사 100번째 100번째 영어 필사를 마쳤다. 2월 21일부터 8월 5일까지 생각보다 긴 시간이었다. 중간중간 쓰기 싫어지면 멈췄다가 쓰기도 했다. 영어보다는 한글이 또박또박 잘 쓰기가 어려웠다. 필사가 잘 안 될 때는 여러 가지 펜을 활용했다. 색을 바꿔보기도 했고, 심 굵기를 0.3~0.5 차이를 두기도 했다. 볼펜은 유니볼0.38과 juice up 0.3~0.4 를 만년필은 트위스비에코, 홍디안, 프레피 3종류를 사용했다. 만년필은 모두 EF촉인데 홍디안 만년필은 사각사각한 느낌이고 트위스비에코는 부드러운 느낌이다. 프레피 EF는 너무 얇게 나와서 다음엔 F촉으로 하나 사야겠다.긍정적인 문장을 필사한 것이 긍정적인 마인드를 충전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다. 2024. 8. 6.
오롬 월든 노트 필사 완료 오롬 월든 노트 필사를 얼마 전에 완료했다. 5월 1일 부터 시작해서 2달 반정도 걸린 것 같다. 7월 말까지 필사 완료한 후에 오롬 매장에서 확인도장을 받으면 2만 원 문화상품권을 받는 이벤트가 있어서 마무리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나에겐 내적동기도 필요하지만 보상같은 외적동기도 있어야 좀 더 마무리를 빨리 할 수 있는 것 같다. ^^;; 7월 30일에 교보문고 광화문점에 있는 오롬 매장에 가서 확인도장을 받았다. 매니저님이 다음에도 이벤트가 있으면 참여해 달라는 말씀도 해주셨다. 내가 책을 읽으면서 뽑은 문장은 아니지만 그래도 그 문장에서 얻을 수 있는게 무얼까 고민을 했던 것 같다. 소로의 월든 호숫가에서의 삶처럼 살 수는 없을 것 같지만 나중에 나이가 들면 시골에서 책 읽고 글쓰고 혹시 기회가.. 2024.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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