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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같이/자기계발, 에세이28

만일 내가 그때 내 말을 들어줬더라면. 예일대학교 의과대학 정신의학과 나종호 교수님의 입니다. 저는 잘 몰랐는데 이미 와 에 나오셔서 유명하신 분이었습니다.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금 우리 사회가 가지고 있는 자살문제, 정신적인 질환등을 우리 사회가 어떻게 풀어 나가야 할지를 잘 말씀해 주시는 것 같습니다. 교수님의 말씀처럼 우리가 서로의 취약성과 아픔을 보듬는 관대한 사회가 되기를 꿈꿔봅니다.◈ 취약성을 나누는 문화이 책은 나의 취약성을 고백함으로써 초고속 트레드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를 응원하고자 쓴 것이다. 부디 얄팍한 위로가 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며 집필했지만, 정작 위로를 필요로 하는 분들이  이 책을 읽은 후 어떤 생각을 할지는 잘 모르겠다.정신과 의사로서 내가 지금껏 배운 좋은 위로의 자세는 ' 저는 당신이 지금 어떤 느.. 2024. 9. 13.
삶의 우열은 돈으로 가려지는 것이 아니다.(세이노의 가르침) 오랜만에 책 이야기를 해 봅니다. 입니다. 필명 세이노는 현재까지 믿고 있는 것들에 대해 No라고 말하라( Say No)는 뜻이라고 하며 2023년 기준 순자산 천억 원대 자산가라고 합니다.오늘은 책을 보면서 저에게 인상 깊었던 한 부분을 짧게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일단 본문에 있는 내용을 보겠습니다.의 가장 나쁜 요소는 돈이 없이 없는 사람들을 야단치는 듯한 분위기를 띠고 있는 점이다. 게으름을 꾸짖는 것이 아니라 가난의 원인을 투자에 대한 무지로 몰면서 가난을 부끄럽게 여기게 하는 인상을 강하게 준다. 설령 기요사키식의 금융지능이 없는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미련하거나 열등한 삶이라고 매도할 수는 없다. 이것은 나의 철학이다. 게다가 가난의 원인은 금융지식의 부재에 있는 것이기보다는 일을 통하여 이 세상.. 2024. 7. 19.
여섯 색깔 모자(Six Thinking Hats) : 한번에 한가지 방향으로만 생각~ 오늘은 여섯 색깔 모자 사고기법으로 많은 성과를 이끌어낸 '에드워드 드 보노'의 입니다. 여섯 색깔 모자 사고 기법은 서로 다른 사고의 유형을 의미하는 각기 다른 여섯 가지 색깔의 모자를 번갈아 쓰고 사고하는 기법입니다. 일단 어떤 색깔의 모자를 쓰고 그 모자에 해당하는 유형의 사고를 집중해서 사고하도록 함으로써, 개인과 팀, 그리고 조직 사고의 시너지를 높이는 혁신적인 기법입니다. IBM, 듀퐁, 쉘, 프루덴셜, NTT등 수많은 선진 기업들이 여섯 색깔 모자 사고기법을 도입, 활용하여, 개발기간 단축, 생산성 향상, 신제품 개발, 원가절감 등 많은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 기법은 토론 과정에서 야기되는 논쟁을 차단시키므로 기업, 정부 조직등에서 이루어지는 수많은 회의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 2022. 7. 8.
이런 또 정체기네요~^^;; 이런 또 정체기네. 잘 됐어. 여기서 계속 머무르면서 훈련하면 돼. 머지않아 실력이 훌쩍 느는 시기가 오겠지. - 책 [마스터리] 본문 중에서 - 제가 열심히 하고 있는 것은 영어공부, 수영, 독서 3가지입니다. 그런데 요즘 이 3가지가 정체기인 듯합니다. 그냥 저만의 하기 싫음을 정체기라고 돌려 말하고 싶습니다. 저만의 정체기가 자주 오네요. 첫 번째, 영어공부는 아침엔 EEA이디엄 편 책으로, 저녁엔 '스픽'으로 30분씩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습관 형성이라는 66일을 넘어 100일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스픽'으로 처음 공부할 때는 스피킹을 많이 해서 좋았습니다. 지금은 처음의 새로움과 어려움이 조금씩 사라져 익숙해지고 있다고 해야 하나요. 두 번째, 수영은 자신감이 많이 생겼는데 어느 순간 계속.. 2022. 6. 9.
리프트오프 : 일론머스크의 우주로 향한 열정 2008년, 9월 28일 오멜렉, 조그만 섬에서 스페이스X의 로켓 팰컨1은 3번의 실패 뒤 4번째 발사에서 성공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파산 직전까지 갔던 스페이스X를 구해냅니다. 위험에 빠진 테슬라도 같이 말이죠. 오늘은 우주산업의 판을 다시 짜버린 스페이스X의 실패와 성공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리프트오프는 스페이스X의 전현직 직원들의 인터뷰를 토대로 저자인 에릭버거가 재구성한 책입니다. 스페이스X가 6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로켓 발사에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 몇가지를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첫 번째는 당연히 일론 머스크의 원대한 비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화성에 인류를 이주시키려는 원대한 비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화성으로 가는 로켓이 있어야겠죠. 그 첫 단추를 끼.. 2022. 5. 16.
레버리지(leverage) : 당신이 잘하지 못하는 것을 위임하라. 레버리지(leverage)는 과연 어떤 뜻일까요? 저는 "레버리지(leverage)를 일으켜 집을 사라." 그런 말을 많이 들어봤습니다. 그래서 전 '예를 들어 5억 원짜리 집을 사려면 지금 있는 1억 원에 4억 원의 레버리지를 일으키면 되는구나' 그런 개념으로만 생각을 해 왔습니다. 맞는 말이긴 합니다. 책을 읽고 제가 너무 모르고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은 영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공한 삼십대 초반의 백만장자인 '롭 무어'의 책 입니다. 책에 많은 내용들이 나오지만 레버리지의 정의와 저에게 와닿았던 내용을 짧게 정리하고자 합니다. ◆ 레버리지(leverage)란? 레버리지(leverage) : 영향력,지렛대 타인의 자본을 지렛대처럼 이용하여 자기 자본의 이익률을 높이는 것이다. - 출처 .. 2022. 4. 27.
핑크펭귄 : 나는 그냥 펭귄인가? 핑크펭귄인가! 3월부터 아침, 저녁 30분씩 영어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아침에는 EEA교재로, 저녁에는 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3월에 제 생일이 있었는데 아내가 Speak앱 1년 구독권을 선물해 주었습니다. 1년에 12만 원 정도이었습니다. 한 달에 만원 꼴이죠. 제 휴대폰에 영어공부 앱들이 몇개 있습니다. 예전에 이것저것 이용해보다 지금은 그냥 있는 앱들이죠. 그중 Speak도 있었는데 유튜브 광고의 꼬임으로 다시 들어가 봤습니다. 찾아보니 일주일 무료체험이 있더라고요. 보통 무료체험도 잠깐 하고 그만두는데 일주일 동안 해보니 개인적으로 잘 맞고 영어문장이 잘 기억이 났습니다. 그래서 고민을 좀 했습니다. 그러다 마침 아내가 생일선물 이야기를 해서 Speak앱을 1년 구독하게 되었습니다. 오늘까지 43일째 안꺼지고.. 2022. 4. 26.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 잘 살아야 잘 쓸수 있다. 글을 쓸 때는 주제를 뚜렷이 하고 꼭 필요한 사실과 정보를 담는다. 사실과 정보를 논리적 관계로 묶어줄 때는 정확한 어휘를 선택해서 말하듯 자연스러운 문장으로 표현한다. 중복을 피하고 군더더기를 덜어냄으로써 글을 최대한 압축한다. 입니다. 요즘 를 자주 시청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작가님은 어떻게 글을 잘 쓰게 되었나 궁금해졌습니다. ◆ 본문 - 두려움을 이기는 가장 좋은 방법은 글쓰기에 익숙해지는 것입니다. - 논리적인 글쓰기를 할 때 3가지 규칙은 첫째, 취향고백과 주장을 구별한다. 둘째, 주장은 반드시 논증한다. 셋째, 처음부터 끝까지 주제에 집중한다. - 문학 글쓰기는 아무나 할 수 없다. 그러나 논리 글쓰기는 누구나 할 수 있다. - 글쓰기의 목적은 자신의 내면에 있는 감정이나 생각을 표현해 타인과.. 2022. 1. 19.
마스터리 : 정체기를 인식하고 연습을 위한 연습을 하라. 자신이 원하는 그곳으로 가는 여정, 바로 그게 마스터리의 시작이다. 요즘 어디서나 며칠 만에 배우는 법, 며칠 만에 감량하는 법 등 단기간에 무엇을 해낼 수 있다는 내용들을 볼 수 있다. 예전에는 혹해서 그런 말에 많이 흔들렸지만 이제는 잘 흔들리지 않는다. 짧은 시간에 무언가를 해낼 수 있다는 것은 정말 쉬운 것이거나, 초인적으로 노력한 사람이거나 둘 중 하나일 것이다. 수영을 배운지 5개월쯤 되었다. 이번이 두 번째 시도이다. 4년 전쯤 수영을 한 달 배우다 그만두었다. 지금 생각에는 가르치는 선생님도 맘에 안 들고, 평영이 잘 안 되어서였던 것 같다. 그래서 평영을 시작하자마자 그만두었다. 작년 8월에 집앞에 수영장이 생겼다. 4년 전에 입었던 수영복이 든 가방을 들고 수영장에 갔다. 수영을 배우고.. 2022. 1. 13.
그냥 하지 말라 : Think first 우리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을 하면서 흔적을 남깁니다. 이런 흔적들이 쌓이고 쌓여서 패턴이 있는 데이터가 됩니다. 이런 데이터를 모아서 그 속에 담긴 사람들의 마음을 읽는, 사람들의 마음을 캐는 그런 사람들이 있습니다. 마인드 마이너(Mind Miner)라고 부릅니다. 아마 이분이 대표적인 마인드 마이너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송길영 - 마음을 캐는 사람. - 수많은 사람들의 일상적 기록이 담겨 있는 소셜 빅데이터에서 인간의 마음을 읽고 해석하는 일을 20년 가까이 해오고 있다. - 현재 (주)바이브컴퍼니(구 다음소프트) 부사장 - 지은 책으로는 , 저자 송길영님은 이전 2권의 책을 통해서 데이터를 통해 욕망을 보자는 첫 번째 메시지에 이어 이해와 배려를 위한 관찰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2021. 11. 1.
인생은 실전이다 신박사님(신영준)과 신사임당 님(주언규)이 함께 쓴 책 입니다. 두 분 다 100만 채널을 운영 중이시죠. 채널을 운영하면서 많은 분야의 성공한 사람들을 만나며 다양한 주제로 소통하면서 얻은 최선의 생각들을 정리했다고 합니다. 제가 즐겨찾는 채널이고 좋아하는 분들이 같이 썼다고 해서 기대가 많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두 분 채널을 열심히 봐서 그런지 내용이 머릿속에 잘 들어왔습니다. (어떻게 실천하는지가 항상 고민이죠.^^;) 프로필이 재미있습니다. 열심히 사는 8살 공주님의 아빠와 치열하게 사는 6살 왕자님의 아빠입니다. 책 내용중에 몇 가지 소개하고자 합니다. 1. 망하지 않으려면 잘 실패하자. 또한 목표를 정하자. 두 분이 만나기 전부터 망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철학을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2021. 10. 20.
아처 : 인생은 활쏘기다. 시골 마을에 한 이방인이 사라져 버린 위대한 명궁 진을 찾으러 왔습니다. (명궁 진은 마을에서 한 소년과 목공일을 하고 있습니다.) 오랜 수련 끝에 자기의 궁도 실력의 완벽함을 증명하기 위해서입니다. 진을 모욕하거나 자극하러 온것은 아닙니다. 이방인은 진 앞에서 40미터에 있는 체리 열매를 정확히 맞춥니다. 이제 진이 실력을 보여줄 차례입니다. 진은 한참을 걸어 산으로 갑니다. 양쪽 절벽 위에 놓인 출렁다리 위에서 20미터에 있는 복숭아를 맞춥니다. 이방인에게 한번 쏘아보라고 합니다. 그는 출렁다리 밑을 보고서 너무 놀란 나머지 화살은 비켜나가고 맙니다. 진은 이방인에게 활쏘기 기술과 좋은 자세를 갖추긴 했지만 정신을 다스리는 법은 익히지 못했다고 궁도에 계속 매진하라고 말합니다. 화살을 정확하게 잘 쏘.. 2021.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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