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248 저녁 수영후~ 저녁 수영 후 자전거를 타고 집에 오는데 제법 가을같은 바람이 불어왔다.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집으로 가는데뿌듯하고 상쾌한 기분이 들었다. 어제 수영은 접영 연습이었다. 글라이딩 없이 빠르게 물을 당기기.전부터 글라이딩하며 하는 버릇이 있어서 손이 물속에 들어가자마자 바로 물 잡고 당기는 게 잘 안된다.반박자 느리다. ^^;; 2024. 9. 11. 백살까지 유쾌하게 나이드는 법 결국 삶을 결정하는 것은 타고난 운명도, 예기치 않은 행운과 불행도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여기에서 할 수 있는 일을 하기로 선택하는 것, 그것이 모여 인생의 방향이 결정된다. 그래서 나는 오늘도 나 자신에게 묻는다. 나는 오늘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본문 중에서 -이화여자대학교 교수이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 50년간 환자들을 돌보고 학생들을 가르친 이근후 님의 입니다. 그리고 이 책을 '이렇게 살아야 한다'는 교본으로 읽지 말라고 당부하십니다.저는 백살이 아니더라도 앞으로 딱 30년, 80살까지 건강하고 유쾌하게 살고 싶습니다. 80살이 되면 또 생각이 달라질 수도 있겠지만요. 저자의 유쾌하게 나이 드는 법을 알고자 책을 펼쳤습니다.◎아흔이 되어서야 비로소 드는 생각들(p23~85)1. .. 2024. 9. 9. 문학 박태환 수영장에 가다. 어제 문학 박태환 수영장에 처음으로 갔다. 나에게 남아 있는 유일한 '봉일오비' 모임을 수영장에서 가졌다.나포함 3명이다.10년 넘게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대략 2달에 한 번씩 만나 게임 혹은 수영을 하고 저녁 먹고 차 마시는 즐거운 모임이다.아내들이 무조건(?) 허락한다는 모임. 수영장 레인이 10개나 되었다. 옆에서는 다이빙장이 있어 선수들이 훈련하는 듯했다. 잠깐 쉴때 봤는데 좀 신기했다.50미터 레인은 처음이라 조금 긴장 모드.25미터에 익숙하다 보니 한참 가야 끝에 도착하는 느낌이다. 몇 바퀴 도니 좀 편안해져 자유형 할 때 쭉쭉 나가는 느낌이 좋았다. 역시 이틀 연속 수영은 좀 힘들다. 가끔씩 와서 하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2024. 9. 5. 간만에 칭찬받음 어제는 접영 연습이었다.조금 빠른 템포로 풀과 푸시하고 리커버리와 손 입수 때 힘을 빼는 연습을 했다.오리발을 신어서 그나마 잘 따라갔다. 중간에, 강사님이 폼이 괜찮다고 1번 회원님과 나에게 시범을 보이라고 해서조금 민망했지만 칭찬을 들으니 기분은 좋았다.마무리 오리발 벗고 75미터 자유형 4번은 좀 힘들었다. 2024. 9. 4. 뉴라이트 비판. 김기협의 입니다. 1. 뉴라이트 정의2000년대 중반 이후에 등장한 기존 올드라이트에 대비되는 신우파를 나타내며 영어 New(신) + Right(우파)의 합성어이다. - 출처 나무위키 -2. 건국절 논란 ( p 27~35)뉴라이트 진영에서 8·15를 광복절이 아닌 '건국절'로 기념해야 한다는 주장을 내놓아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역사에서 1945년 8월 15일보다 1948년 8월 15일이 더 중요한 날이라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일본 식민 통치를 근대화의 은혜로 받아들이는 뉴라이트에게는 일본의 패전으로 이뤄진 민족의 광복이 반가운 일이 아니라 안타까운 일일지도 모르겠다. 식민 통치로부터의 해방은 대수롭지 않게 여기면서 민족분단을 굳힌 대한민국 건국을 일말의 거리낌도 없이 찬양할 수 있다니 · · · · ·.. 2024. 9. 3. 수영 릴레이~ 한 달 마지막 수업에같은 시간대 초, 중, 상급반 모두가 함께 참여해 릴레이를 한다.이번 달은 30명이었다. 다른 달에 비해 많다.가위바위보로 해진팀, 이긴 팀 이렇게 두 팀으로 나누어서 했다.첫 번째 자유형 시합에서 우리 팀이 졌지만두 번째 킥판 잡고 발차기 시합에선우리 팀이 이겼다. 운동은 좀 덜하지만 나름 친목을 도모하면서유쾌한 시간이 된듯하다. 2024. 8. 30. 파일럿 영화. 아내랑 조조로 메가박스에서 파일럿을 봤다. 아내가 예매를 했는데 2장에 3200원 실화? 아내가 계속 확인했는데 맞다고 했다. 극장엔 우리 부부와 다른 연인 포함 4명뿐이었다. 조정석이니까 할 수 있는 배역이지 않을까? 여장이 잘 어울리며 능청스러운 연기까지. 간만에 많이 웃었다. 2024. 8. 29. [러닝-7] 2번째 5km 집에만 있고 싶다는 아들을 데리고 나왔다. 땀을 좀 흘리고 나면 잠을 좀 더 잘까 해서이다. 아들은 아내와 운동장 4바퀴 걷고 집으로 갔다.난 13바퀴를 뛰었다. 저녁을 좀 늦게 먹었더니몸이 좀 무거웠다.간신히 5km 뛰었다.담엔 저녁을 좀 일찍 먹어야지~^^; 2024. 8. 29. [러닝-6] 5킬로미터 뛰기 1차 목표인 5km를 뛰었다.6분 35초 페이스가 나름 괜찮은 듯.심박수가 162인데 150대로 내려왔으면 좋겠다.뛰는 심장으로 만들어 보자.당분간 5km 꾸준하게 뛰어보자~^^ 2024. 8. 27. 수영 바사로킥 연습 어제는 몸풀기로 스노클을 착용하고자유형 발차기 10바퀴.다음으로오리발 신고 바사로킥 연습.바사로킥은 배영자세로 돌핀킥을 차는 것이다.접영 반대 발차기.오리발을 안 신으면 정말 힘들다. 물도 많이 먹고.다음 접영 연습.왼팔, 양팔, 오른팔 번갈아가면서 접영.마지막으로 트러젠, 트루젠 이렇게 부르는 듯하다.머리 들고 자유형 팔 돌리면서 평영 발차기이것도 아직은 힘들다.바사로킥, 트러젠 언젠가는 되겠지~~^^ 2024. 8. 23. 평영 잠영 연습 어제는 평영 잠영 연습을 중점적으로 했다.물을 잡을 때 힘을 빼고 마지막 푸시 때 힘을 주고 다음 팔을 앞으로 뻗어주고다음 발차기.물을 잡을 때 힘을 빼려고 했지만 좀 가다보면 힘이 들어가 자꾸 뜬다. 발차기도 역시 문제.발차기 연습좀 많이 하자. 2024. 8. 21. 어린 왕자와 여우 어린 왕자를 며칠 전 다시 읽었습니다. 매번 읽을 때마다 매번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그게 어린 왕자의 매력이 아닐까 합니다. 집에 있는 어린 왕자 책은 2012년 책인데 삽화가 잘 그려져 있어 장면들이 쏙쏙 잘 들어옵니다.어린 왕자가 여행 중에 여우를 만나 이야기하는 장면입니다. 길들여져 있지 않아서 어린 왕자와 놀 수 없다고 하며 어린 왕자가 '길들인다'는 것은 뭐냐고 여우에게 물어봅니다. 여우는 '관계를 만든다'는 뜻이라고, 그리고 나를 길들인다면 서로 필요하게 되는 거라고 말하죠.너는 나에게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존재가 되는 거고 나도 너에게 세상에 하나뿐인 유일한 존재가 되는 거야... - 본문중에서-또 말합니다. 어린 왕자가 길들이면 발걸음 소리를 다른 사람들과 구별하게 돼서 음악처럼 .. 2024. 8. 19. 이전 1 ··· 5 6 7 8 9 10 11 ··· 2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