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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8월 중순에 수영을 시작해 어느덧 10개월째가 되었습니다. 수영을 하면서 눈에 띄게 좋아진 게 하나 있습니다. 바로 체력입니다. 그럼 체력이 좋아지면 무엇이 좋을까요?
첫번째는 일상생활에서 짜증이 많이 줄어듭니다. 그전에는 아들과 밖에 나가 조금만 놀아도 지치니 아들의 투정을 받아주지 못해 짜증을 낸 적이 많았습니다. 이제는 밖에서 아들이 놀다 지치면 자주 업어주기도 하고 아들과의 사이가 더 돈독해졌습니다.
두 번째는 ' 아~ 피곤하다'라는 말을 덜하게 됩니다. 피곤하다는 말이 부정적인 말이다 보니 우리 몸이 반응을 해 진짜 더 피곤하게 하죠. 아내 앞에서 맨날 피곤하다는 말을 달고 산 것 같습니다. 아내가 " 도대체 피곤하지 않은 날은 언제야?" 하곤 했죠.
세 번째는 집중력이 좋아지고 좀 더 긴 호흡으로 책을 읽을 수 있는 듯합니다. 그 전보다는 확실히 책을 읽을 때 딴생각이 덜 나는 것 같습니다.
체력이 좋아지면 일상 삶에서 더 많은 장점이 있을 것입니다. 뭔가를 시작하기 가장 좋은 때는 바로 지금이라고 하는 말이 있듯이 체력을 기르기 위해 지금 오늘부터 할 수 있는 운동을 시작해보시는 건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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