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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일상141

[러닝-39] : 마음은 가벼운데 몸이 무겁다. 어제 오후에 가벼운 마음으로 러닝을 하러 나갔습니다. 공기는 따뜻한데 바람이 불었습니다. 영종도는 바다가 바로 옆에 있어 바람이 많은 편이죠.시작은 페이스가 좋았습니다. 6분20초 정도로.7킬로미터 이후로 점점 페이스가 떨어지더군요. 7분정도로.매일은 아니더라도 2~3일에 한번씩은 뛰고 싶은데 잘 안되네요.실력이 제자리도 아니고 뒤로 가고 있는 느낌입니다. 러닝 계획이 필요하겠죠?^^즐거운 주말 되세요~ 2025. 4. 5.
드디어 파면이다. 모두가 숨죽인 11시 22분 문형배 헌번재판관의 입만 바라봅니다. " 주문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 "는 말이 끝나자마자 저는 아내와 함께 안도의 함성?을 질렀습니다.얼마나 기다려온 순간입니까?그동안 기다리느라 좀 힘들었지만 정말 기쁜 순간입니다. 특히 추운 광장에서 고생하신 국민들 정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저는 그분들에게 큰 빚을 졌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모든 일들이 민주적인 절차로 잘 해결해 나가길 기대합니다.  대한민국 화이팅! 입니다. 2025. 4. 4.
챗지피티 지브리 스타일 해보니 : 휴대폰에서 잘 됩니다. 며칠새 지인들 카톡 프사가 지브리풍으로 많이 바뀌었습니다.우스갯소리로 오픈 AI의 서버가 녹는다고 합니다. ㅎㅎ저도 챗지피티리로 지브리 스타일로 변환하는 것을뒤늦게 해봤습니다. 휴대폰으로 챗지피티 앱을 다운로드한 후 이미지를 업로드해 프롬프트 창에" 이 이미지를 지브리 스타일로 변경해줘" 하니 이렇게 나왔습니다.제 휴대폰에서는 한장에 5분 정도 걸리는 듯합니다. 완벽하진 않아도 변환된 이미지가 맘에 듭니다.혹시 아직 안해보신 분은 휴대폰에서 챗지피티 앱을 다운로드하신 후그냥 창에 " 이미지를 지브리 스타일로 바꿔줘 " 하시면 됩니다. 정말 쉽죠~~~아. 챗지피티 가입은 하셔야 합니다. 2025. 4. 3.
몸이 말을 튕겨냈다. 내 몸에 이미 판단, 생각, 입장이 가득해 들을 수 없는 몸이 된 거 같았다. 몸이 말을 튕겨 냈다. - 은유 작가님의 p137-저에겐 2~3달에 만나는, 저 포함 3명인 모임이 있습니다. 보통 모이면 운동하고, 저녁 먹고, 차를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합니다. 지난번 모임부터 조금 불편한 이야기가 있은 이후로 뭔가 어색한 공기가 우리 사이에 있는 듯합니다. 보통 민감해하는 정치와 종교 이야기였을 겁니다.평소엔 안 하는데 지난번 모임에 내란사태가 벌어진 혼란상태라제가 정치 이야기를 많이 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기분 좋은 이야기만 하자.' 그런 생각으로 만났습니다. 즐겁게 만나서 저녁을 먹고 가까운 데로 차를 마시러 갔습니다.서로 이야기하는 가운데 우연히 종교에 관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 2025. 4. 3.
종이학을 처음으로 접었습니다. 50년만에, 며칠 전에 아들이 학교에서 접었다고 하며 종이학을 보여줬습니다. 아마 아들이 종이학은 처음 접은 거였을 겁니다.저는 여태까지 종이학을 접어 본 적이 없습니다. 어렸을 때 종이배, 종이비행기만 접어봤을 뿐이었죠.주말에 아들이랑 같이 종이학 접기를 했습니다. 50년 만에 유튜브를 같이 보며 처음 접어봤습니다. 2~3번 접어보니 생각보다 재미있었습니다.유튜브를 안 보고 접을 수 있으니 뭔가 할 수 있는게 하나 더 늘어서 좋았습니다.이젠 종이접기에 학이 하나 추가되어 3개가 되었네요.ㅎㅎ집돌이 아들과 종이 접기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다행이었습니다.(요즘은 집에서 같이 할 보드게임도 다 떨어져 고민이었는데...) 2025. 3. 31.
[러닝-38] : 드디어 봄이다. 드디어 봄이 온 것 같습니다. 요즘 미세먼지 때문에 밖에 나가기가 힘들었습니다. 어제도 미세먼지가 나쁨이었다가저녁 8시 이후에 보통으로 바뀌었습니다.바뀌자마자 옷을 후다닥 갈아입고 밖으로 나갔습니다. 저녁인데도 봄기운이 확 느껴졌습니다. 운동장 트랙에서 뛰는데도 어디선가 따뜻한 바람이 불어왔습니다.따뜻한 바람이 느껴지는 순간 갑자기 산불이 생각났습니다.빨리 산불이 진화돼서 피해가 더 이상 없어야 하는데...우리나라에 뭔가 안 좋은 일이 계속 생기는 듯합니다. 앞으로는 좀 좋은 일만 생겼으면...이야기가 다르게 흘렀습니다. 이렇게 띄엄띄엄 뛰니 실력이 제자리인 듯합니다. 5킬로미터도 겨우 뛰었습니다.이제 봄이 왔으니 자주자주 뛰어야겠습니다. 2025.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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