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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일상/끄적끄적7

[끄적끄적] 국민을 위한 도구 21대 대통령 이재명 새벽까지 개표방송을 보느라 오늘은 좀 피곤하네요. ㅎㅎ출구조사는 51.7 대 39.3 이어서 개표가 좀 싱겁게? 되는 게 아닐까? 잠깐 예상이 되었습니다.하지만출구조사와 다르게 시작한 한 시간은 조금 긴장한 가운데 지켜봤습니다. 다행히 11% 넘어가면서 쭉 앞서갔습니다. 이번에는 출구조사와 조금 차이가 있었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51.7%여서 50%는 넘기겠구나 했는데 49.4%였습니다. 조금 아쉬운 마음이었지만,1728만 7513표로 역대 최다 득표를 얻어 조금 위안이 되었습니다.당연히 저와 아내는 기뻤습니다. 이준석 후보가 8.3%까지 얻어서 좀 의외였습니다. 오늘 이재명 당선자가 21대 대통령으로 취임을 했습니다. 유시민 작가님은 압도적인 표차이로 이겨야 된다고 하셨는데그렇게 안 돼서 표정이 안.. 2025. 6. 4.
[끄적끄적] 손흥민 우승했는데 메달은? ^^;; 손흥민 선수가 드디어 우승컵을 안았습니다. 오늘 새벽 4시에 맨유를 1:0으로 꺾고 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직접 보지는 못했습니다. 손흥민을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기쁘기도 하고,손흥민 선수가 눈물을 흘리는 장면에선 좀 짠했습니다.메달이 부족해 손흥민, 로메로, 로드리고, 벤탄쿠르는 메달을 목에 걸지 못하는 해프닝? 이 있었습니다. 추후에 받는다고 하네요.전 동료였던 케인은 분데스리가에서, 손흥민은 유로파리그에서 우연히도 올해 우승컵을 안았네요.손흥민 선수 그동안 맘고생 많이 하셨고 축하드립니다~~ 2025. 5. 22.
[끄적끄적] : 미쉐린 가이드의 기원 제가 가지고 있던 책에 미쉐린 가이드에 대한 이야기가 있어 간단히 남겨보려 합니다. ◆ 미쉐린 가이드 기원1900년 프랑스 타이어 제조사를 운영하던 앙드레와 에두아르 미쉐린 형제가 타이어 판촉 방안을 궁리하다가 여행 가이드북이라는 개념에 착안해 만든 것이 미쉐린 가이드다. (사람들이 더 많이 여행을 떠날수록 자동차 타이어가 마모되어 새 타이어를 사게 되리라 예측했다.)초기 미쉐린 가이드는 무료 배포되었고 지도, 타이어 수리,교체방법, 정비소,주유소,호텔 목록등 자동차 운전사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담았다. 무료로 배포된 미쉐린 가이드가 한국식으로 말하자면 라면 받침대로 쓰이는 것을 보고 유료로 판매하기 시작하면서 미쉐린 가이드에 레스토랑을 소개하고 광고는 빼는 등 약간의 변화를 줬다. 많은 사람들이 미쉐린.. 2025. 4. 21.
[끄적끄적] : 연타석 홈런. 미쳤다! 이정후~ 어제 메이저리그 SF 자이언츠 이정후가 뉴욕 양키즈 구장에서 연타석홈런을 쳤습니다.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었습니다. 이정후가 홈런을 많이 치는 선수는 아닙니다. 그래서 더 놀랐던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양키스를 상대로.양키스를 상대로 멀티홈런을 친 최초의 자이언츠 선수라고 합니다.시즌 초이긴 하지만 바람의 손자 이정후의 기세가 무섭습니다.작년엔 부상으로 시즌 초에 아웃돼서 아쉬웠는데 올해는 마지막까지 부상없이 잘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정후 선수 화이팅! 입니다.https://x.com/i/status/1911563534519144776 X의 SFGiants님(@SFGiants)Two Jung Hoo Lee home runs. Two awesome Korean home run c.. 2025. 4. 15.
[끄적끄적] : 부끄러움을 모르는 사람들 이틀 전 '어른 김장하'를 보고 선생님의 위대함을 느끼며,한편 제 자신을 돌아보며 부끄러움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 나도 저렇게 할 순 없지만 조금이라도 이 사회에 보탬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보통은 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까요?어제 파면당한 윤석열이 '국민께 죄송하다'라는 말 한마디 없이개선장군처럼 집에 가는 것을 보고 정말 화가 많이 났습니다. 부끄러움이 털끝만큼도 없는 사람인것을 알긴 했지만요.집이 아니라 구치소에 가야하는것 아닌가요?제가 이상한가요?아직도 저런 사람을 지지하는 사람도 이해가 잘 안 됐습니다. 얼마 전 축구협회회장도 정몽규 회장이 다시 취임했습니다. 대표팀 감독은 공정하게 뽑는 게 아니다라며 망언을 또 했죠.이 사람도 역시 부끄러움이 일도 없는 사람입니다... 2025. 4. 12.
몸이 말을 튕겨냈다. 내 몸에 이미 판단, 생각, 입장이 가득해 들을 수 없는 몸이 된 거 같았다. 몸이 말을 튕겨 냈다. - 은유 작가님의 p137-저에겐 2~3달에 만나는, 저 포함 3명인 모임이 있습니다. 보통 모이면 운동하고, 저녁 먹고, 차를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합니다. 지난번 모임부터 조금 불편한 이야기가 있은 이후로 뭔가 어색한 공기가 우리 사이에 있는 듯합니다. 보통 민감해하는 정치와 종교 이야기였을 겁니다.평소엔 안 하는데 지난번 모임에 내란사태가 벌어진 혼란상태라제가 정치 이야기를 많이 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기분 좋은 이야기만 하자.' 그런 생각으로 만났습니다. 즐겁게 만나서 저녁을 먹고 가까운 데로 차를 마시러 갔습니다.서로 이야기하는 가운데 우연히 종교에 관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 2025.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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