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다큐멘터리 : 카운트 다운 인스퍼레이션4, 우주로 향하다.

2021년 9월 15일 세상에 영감을 주기 위해 민간인으로 우주에 가는 첫 임무를 수행하는 로켓이 발사가 됩니다. 그 안에는 어떤 메시지를 가진 인물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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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보니 스페이스 X 관련 3번째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이번 <카운트다운 인스퍼레이션4, 우주로 향하다>는 스페이스X의 팔콘9 로켓을 타고 우주로 나가는 최초의 민간인 4명이 주인공입니다.
5부작으로 되어 있고 1~2부는 4명을 선발하는 과정, 3~4부는 우주에 가기 위한 훈련과정, 5부는 로켓 발사 후 우주에서 3일을 보내고 돌아오는 과정이 담겨 있습니다.

이미지출처 : 넷플릭스

4명이 세상에 전하는 각각의 메시지가 있습니다. 재러드는 리더쉽(Leadership), 헤일리는 희망(Hope), 크리스는 관용(Generosity), 사이언 프록터는 번영(Prosperity)입니다.

이미지출처 :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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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의 인물에 대해서 간단히 소개하겠습니다.
첫 번째, 리더십의 메시지를 전하는 재러드입니다.
이번 프로젝트의 또 다른 임무는 그동안 기부해왔던 세인트주드 아동 연구병원의 암연구비 2억 달러를 모금하는 것입니다. 거기에 재러드는 1억 달러(약 1270억)를 최초로 기부합니다. 그는 실제로 경험이 풍부한 파일럿이며 Shift4 payments라는 회사를 만든 억만장자인 사업가입니다.
이번 미션 리더로서 이미 그는 훌륭한 태도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열정적이며, 겸손하며, 강인한 체력 정신력 등을 고루 갖추었습니다.
두 번째,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헤일리입니다.
어렸을 때 무릎뼈에 생긴 암을 잘 이겨내고 입원했던 세인트주드 병원에서 간호사로 일하게 된 헤일리입니다. 어렸을 적 암을 이겨내면 꼭 자신과 같이 암에 걸린 아이들을 돕겠다는 꿈을 가지고 있었는데 정말 이루게 됩니다. 정말 긍정적이고 강인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무릎에 인공 보철을 하고 있지만 고지대 8시간 눈길 산행을 무사히 마치며 이번 미션에 대한 열정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소아암에 걸린 아이들뿐 아닌 어려움에 있는 사람들에게도 희망을 전달하는 메신저로써 정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세 번째, 관용의 메시지를 전하는 크리스입니다.
크리스는 로또 같은 행운이 따른 경우입니다. 슈퍼볼 광고에서 세인트주드 병원에 후원하는 광고를 했는데 후원하는 사람 중에 한 명을 뽑는데 정말 뽑히게 됩니다. 정말 놀라서 얼음이 되어버린 장면이 생각이 납니다.
네 번째, 번영의 메시지를 전하는 사이언 프록터입니다.
과학자인 사이언 프록터는 어렸을 때부터 우주비행사를 꿈꾸는 소녀였습니다. 하지만 최종까지 갔다가 불합격을 하게 됩니다. 우주에 가는 것을 포기하고 있었는데 51살에 기회를 얻은 거죠. 사이언 프록터는 시인이자 예술가이며 예술품을 판매하는 사업가이기도 했습니다. 우주 예술과 시를 결합한 예술품이었습니다.
아버지는 로켓 추적팀에서 일했으며. 닐 암스트롱이 탔던 아폴로 11호의 귀환하는 것을 계산했습니다. 그래서 안전하게 귀환한 것에 대한 감사의 사인을 해주었습니다. 닐 암스트롱의 사인을 우주로 가져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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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을 타고 우주에 갔다 오는 것은 어쩌면 삶과 죽음의 경계를 지나는 것 같습니다. 정말 조그만 오류에도 로켓은 폭발로 이어지고, 우주에는 갑작스러운 어떤 상황이 발생하는데 거기에 대한 준비가 아직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인스퍼레이션 4 임무에 뽑힌 4명은 정말 좋아하지만 그의 가족들은 많이 불안해합니다. 이번 임무가 이 생에서 보는 마지막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랬을 겁니다. 꼭대기에 올라 로켓에 타기 전 마지막 전화기가 있습니다. 마지막 전화기로 가족들과 전화하는 장면들은 저도 모르게 눈물을 훔치게 됩니다.
성공적으로 발사되어 우주에서 3일을 보내게 되는데, 큐폴라라는 유리돔에서 지구를 바라보는 장면들이 나옵니다. 화면만 보고도 감탄이 나오는데 유리돔에서 직접 지구를 보는 것은 말로 다 할 수 없는 감동이겠죠.
마지막으로 긴장되는 순간이 있습니다. 지구로 돌아올 때 우주선이 대기권에 진입하면 2000도 이상이 되어 통신이 7분 정도 블랙아웃이 됩니다. 모두들 두 손 모아 기도하며 기다리는 순간입니다. 통신이 다시 되고 무사히 가족품으로 돌아옵니다.
우주로 여행하는 날이 정말 곧 올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로켓 발사 성공과 또 다른 감동이 있는 다큐멘터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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