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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문학 박태환 수영장에 처음으로 갔다.
나에게 남아 있는 유일한 '봉일오비' 모임을
수영장에서 가졌다.
나포함 3명이다.
10년 넘게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대략 2달에 한 번씩 만나 게임 혹은 수영을 하고
저녁 먹고 차 마시는 즐거운 모임이다.
아내들이 무조건(?) 허락한다는 모임.
수영장 레인이 10개나 되었다.
옆에서는 다이빙장이 있어 선수들이 훈련하는 듯했다.
잠깐 쉴때 봤는데 좀 신기했다.
50미터 레인은 처음이라 조금 긴장 모드.
25미터에 익숙하다 보니 한참 가야 끝에 도착하는 느낌이다.
몇 바퀴 도니 좀 편안해져 자유형 할 때
쭉쭉 나가는 느낌이 좋았다.
역시 이틀 연속 수영은 좀 힘들다.
가끔씩 와서 하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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