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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일상141

하마터면 큰일 날 뻔. 정말 큰일 날 뻔했습니다. 산책하고 돌아오는 길에 갑자기 무언가가 제 왼쪽 팔꿈치를 세게 강타했습니다. " 으~악 " 하고 저도 모르게 소리를 질렀습니다. 무언가 살펴보니 아파트 외벽에서 떨어져 나온 것 같은 시멘트 덩어리였습니다. 혹시나 해서 주위를 둘러보니 아무도 없었습니다. 얼마간 자리를 떠나지 못하고 있다가 경비원 아저씨가 보여 상황을 말씀드렸더니" 큰일날뻔 했네요. 천만다행입니다." 이렇게 말씀하시더라고요. 생각하기도 싫지만 혹시 머리에라도 맞았으면...정말 천운이었던 것 같습니다. 집에 돌아오는데 생각만해도 가슴이 철렁 내려앉습니다. 액땜이라고 생각해야겠죠. 2025. 3. 21.
사계절 : 아들의 첫번째 시 며칠 전에 초등학교 3학년 아들이 학교에서 시를 썼다고 보여줬습니다. 사계절이라는 시였습니다. 아들바라기 아빠는 엄지 척을 해 주며 잘했다고 칭찬을 해주었습니다.냉장고에 알파벳자석으로 고정해 놨습니다.  제목 : 사계절 봄에는 따듯한 햇살이 비친다. 여름은 너무 더워 녹을것 같다.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되면 과일이 주렁주렁 열린다. 겨울이 되면 눈이 펑펑 내리고 내손이 얼어버릴 것 같다. 계속계속 반복되는 사계절. 2025. 3. 21.
[러닝-37] 따뜻한 봄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지난주 토요일 감기가 거의 나은 것 같아서 뛰러 나갔습니다. 수영과 러닝을 못하니 몸이 계속 처지는 것 같아 힘들었습니다. 오랜만에 뛰는 거라 조금만 뛰자고 생각했습니다. 뛰는 중에 콧물이 조금씩 나와서 조금 불편하긴 했습니다. 1~2km 정도 뛰니 땀이 조금씩 나더군요.오래 쉬니 몸이 말을 잘 안 듣습니다. 생각보다 힘이 듭니다.그래도 5km 정도 뛰었습니다. 빨리 따뜻한 봄이 와서 따뜻한 기운을 받으며즐겁게 러닝 하고 싶습니다. 2025. 3. 17.
[수영] 수영을 잠시 쉬려고요.. 3월달 부터는 수영을 쉬고 있습니다.아직도 감기몸살이 낫지 않아서 골골대고 있고요.이렇게까지 오래 감기 몸살이 난적은 없었는데요.이제 50이 되니 몸이 반응를 하나봅니다. 좀 더 신경을 써야겠습니다. 날씨가 많이 풀릴때쯤 다시 시작하려고 합니다. 다시 시작하는 날까지 체력을 잘 보충해야 할 것 같습니다. 2025. 3. 6.
아들과 함께 타키포오 뮤지컬 2월 28일 금요일에 아들과 함께 뮤지컬을 보고 왔습니다.물론 아내도 쉬는 날이라 같이 다녀왔습니다. 아직 감기 기운이 남아있었는데 그래도 봄방학 끝나기 전에 뭐라도 해야 될 것 같아서요.아들이 타키포오를 워낙 좋아해서 먼저 이야기를 해서 알았습니다.예전에 신비아파트 뮤지컬을 재미있게 본 기억이 있고요.서울 성동구에 있는 에서 하는 거라인천 영종도에서 1시간 40분 정도 걸려 도착했습니다. 소월 아트홀 주차장은 보통 만차라고 해서 성동구립도서관 지하주차장에주차를 하고 갔습니다. 1시에 도착해 배가 고파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먹을 곳은 많지 않았는데 근처 가 있어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샤브샤브와 보쌈을 합쳐서 샤보샤보라 한 듯합니다. 사골칼국수, 소머리국밥, 두부김치정식 3개를 시켜서 먹었습니다. 배가.. 2025. 3. 2.
[수영 : 25-11 ] 몸살 감기에 걸렸다. 어제 수영장 물이 조금 차가운 느낌이었다.여지없이 몸살감기에 걸렸다.2~3년 전부터 겨울에 찬물에 들어갔다 나오면거의 감기가 걸리는듯 하다. 다행히 오래가지는 않는데 하루 정도는 힘들다. 오늘만 버티면 괜찮아질 것이다. 어제는 구조 평영(?) 을 배웠다. 2명씩 한 조를 이뤄서 구조하는 훈련이다. 아직은 혼자도 힘겨운 상황이라 누구를 구조할 실력이 안된다. 수영장 물만 축냈다. ㅎㅎ그래도 열심히 해서 그럴 상황이 왔을 때 도움이 되는 실력정도를 갖추면 좋겠다. 열심히 하자. 빨리 봄이 왔으면 좋겠다. 2025.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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