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306 [러닝-49] : 컬쳐런2025후 집에 돌아오는 길에. 컬처런 2025 후 집에 돌아오는 길에 운동장에서 5km를 더 뛰었습니다. 그냥 집에 들어가기엔 아쉽더라고요.가볍게 5km 뛰니 더 뛸 수 있는 힘이 남아 있었습니다.처음으로 5km를 30분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기록이 좋아지고 있어 조금 뿌듯했습니다. 역시 즐겁게 꾸준히 러닝하면 기록은 향상되나 봅니다. 다치지 말고 즐겁게 러닝하자고요. 2025. 5. 19. CultureRun 2025(경기신문) : 가족과 함께 5km 러닝 경기신문에서 주최하는 CultureRun2025 영종국제도시에서 가족러닝 5km를 신청하여 5월 17일(토)에 아내와 아들과 같이 5km를 뛰었습니다. 저희 가족은 8시 40분 정도에 도착했는데 많은 분들이 왔더라고요.20km, 10km 코스 분들이 차례대로 출발하고 저희는 9시 20분 정도에 출발했습니다. 초3 아들은 중간에 힘이 들어 " 이런 거 누가 신청했어 " 하며 귀여운 투정?을 부렸죠.그래도 끝까지 잘 완주해서 대견하더라고요.아내도 너무 좋다고 다음에도 이런 대회 있으면 신청하자고 했습니다.끝나고 처음으로 메달을 받고 기분이 좋았습니다.빵과 음료수도 맛있게 먹고요.이런 맛에 러닝 대회에 나가나 봅니다. 2025. 5. 19. 결국 국민이 합니다 : 상대원시장 연설, 눈물이 난다. 2022년 1월 24일 20대 대통령 후보시 상대원 시장 연설성남시민 여러분, 상대원시장에 계시는 상인 여러분, 저희 가족은 수십 년간 이 공간에서 생계를 유지하고 여러분과 함께 살았습니다. 다시 이곳에 오니까 갑자기 눈물이 납니다. 1976년 2월23일 비 오던 날 새벽에, 싸락눈이 내리던 그 새벽에, 저희 가족은 구종점 단대오거리에 내려 짐을 이고 지고 여기를 걸어 올라와서 세 들어 살집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성남시민 분들이 기억하시는 것처럼, 그 길이 진창이라서 신발이 자꾸 벗겨지고 걸어 다닐 수가 없는 그런 곳이었습니다. 저희 아버지는 이 시장에서 청소 노동자로 일하셨고, 어머니는 이 상대원시장에 있던 2층짜리 건물 공중화장실에서 일하셨습니다. 소변을 보면 10원, 대변을 보면 20원 이렇게 받았.. 2025. 5. 15. [러닝-48] : 이젠 덥네요.^^;; 오늘은 긴 팔을 입고 러닝을 했는데 좀 더워평소보다 땀을 좀 흘렸습니다. 러닝 하기 좋은 계절이 벌써 지나가려고 하니 아쉬운 마음입니다. 많이 뛰지도 못했는데요.3박 4일 경주 여행을 마치고 어제 돌아왔습니다. 경주에서 평소보다 많이 걸었더니 다리가 조금 아픈 듯했는데다행히 조금 뛰다 보니 괜찮아졌습니다. 이어폰을 깜빡하고 안 가져와서 조금 심심하더군요.다음에는 잘 챙겨야겠죠.물도 좀 챙겨야할듯 합니다. 2025. 5. 14. [러닝-47] : 13km 뛰기 어제는 13km를 뛰었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뛴 최대 거리입니다. 날씨도 좋고 컨디션도 괜찮았습니다. 페이스가 6분 1초로 좋았습니다. 5분대로 넘어가려면 인터벌훈련 같은 보강 훈련이 아마 필요하겠죠.당분간은 6분 페이스를 유지하려고 합니다.조금 더 빨리 뛰고, 더 멀리 뛸수 있다는 것에 기분이 좋아집니다. 욕심부리면 부상이 온다고 많은 러너분들이 유튜브에서 말하더라고요.실은 어제도 좀 무리할 뻔했죠. 좀 더 뛰려는 욕심이 생기긴 했습니다. 그런 마음을 억누르고 멈추었죠.즐거운 러닝에 부상은 안됩니다.모두들 부상 없이 즐거운 러닝 하세요. 2025. 5. 8. 1차 세계대전의 원인 사라예보 사건. 오늘은 1차 세계대전의 발발 원인에 대해서 정리를 좀 해보는 시간을 가지고자 합니다. 갑자기 1차 세계대전이냐고요?얼마 전 를 읽었는데 제가 궁금했던 부분이 나오더라고요. 세계사나 역사 지식을 암기로만 배워 자세한 내용을 모르고 있는 게 많습니다. 1차 세계대전도 마찬가지라서요. 사라예보 암살 사건만 기억하고 있어 그 사건의 배경 같은 것이 궁금해지더라고요. 마침 책을 보니 그런 부분이 나와 있어 정리를 해 보고자 합니다. 1차 세계대전의 원인은 1914년 6월 28일 오스트리아 황태자 부부가 사라예보에서 암살이 시작이라고, 여기까지는 많은 분들이 알고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당시 시대적 상황을 본문 내용을 기반으로 정리해보겠습니다. 1. 먼저 19세기 유럽의 상황을 이해를 해야 합니다. 당시의 유럽을 세.. 2025. 5. 3. [러닝-46]: 저녁 러닝 어제저녁은 아내랑 같이 나가서 뛰었습니다. 같이 뛴건 잠깐이고요.아내는 잠깐 뛰다 걷다 했습니다.요즘 아내가 운동을 시작해서 다행입니다. 나중에는 같이 러닝 할 날을 고대하고 있습니다.오전에 내린 비로 트랙 군데군데 빗물이 있어 요리조리 피해 다니며 뛰었습니다. 저녁이라 12바퀴(5.2km)정도 뛰고 들어왔습니다. 2025. 5. 2. 아들 태권도 국기원 1품심사 4월 26일 토요일에 초등학교 3학년 아들이 처음으로태권도 국기원 승급심사가 있었습니다. 인천 연수구에 있는 에서 오전 10시부터 있었습니다. 아들은 일주일에 3번 태권도장에 다니고 있어 매일 다니는 친구들보다 승급심사가 좀 늦은 듯합니다. 아들은 태권도장 버스를 타고 먼저 가고 아내와 저는 따로 출발을 했습니다. 주차장이 협소하다고 해서 선학체육관 근처 빙상경기장에 주차를 하고 5분정도 걸어갔습니다. 9시에 심사를 한 팀들이 있어 가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체육관 근처에 가니 미리 도착한 태권도장 아이들이 품새 연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귀엽기도 하고 멋있기도 했습니다. 체육관에 들어가기 전에 아들에게 아는 체를 했는데 좀 긴장했는지 본체만체 했습니다. 아이들이 바로 심사를 하는게 아니라 2층에서 대기를.. 2025. 4. 29. [러닝-45] : 자꾸 페이스에 욕심 부리네요.^^;; 날씨는 좋은데 바람은 역시나 많이 붑니다. 오늘은 처음부터 그냥 한번 페이스를 올려봤습니다.조금만 뛰려고 했죠.뛰다 보면 더 뛰게 되더라고요.ㅎㅎ6킬로미터를 5분 50초 페이스가 나왔습니다.잘 달리는 분이 보시면 하하 웃으시겠지만요.처음엔 5분대로 뛸거라는 생각도 못했습니다.확실히 4월 들어와서는 페이스가 빨라졌습니다. 그래도 나름 꾸준하게 뛴게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빨라지니 기분은 좋네요. 2025. 4. 25. [러닝-44] : 어젠 날씨가 한몫 했습니다. 어제는 날씨가 너무 좋았습니다. 전날 뛰어서 쉴까 하다가 달리러 나갔습니다. 5km 정도만 뛰려다 생각보다 컨디션이 좋아서 원래 코스대로 9km를 뛰어버렸습니다.좋은 날씨도 한 몫 한것 같습니다. 산책 나오신분, 러닝하시는분, 레일바이크 타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일단 잘 뛰어지니 기분은 좋습니다.이럴때 무리하면 안되죠. 2025. 4. 24. 유시민 나의 한국현대사(1959~2020) : 고통스러워도 민주주의는 한걸음씩 나아간다. 좋은 헌법이 있다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집권세력 또는 통치자가 헌법과 민주주의 기본원리를 존중해야 하며 시민이 자기의 권리를 제대로 알고 행사해야 한다. 그래야 민주주의를 실현할 수 있다. 통치자가 헌법과 법률 위에 군림하고, 시민이 그것을 별 문제의식 없이 받아들이거나 굴종하면 헌법은 종이쪽지에 지나지 않는다. - 본문 중에서 -유시민 작가님의 입니다. 우리의 민주주의는 대통령과 집권 세력이 헌법을 존중하려고 노력할 때만 제대로 작동했다. - 본문중에서 -이 책을 처음 쓴때가 2014년이었는데 2025년 지금 우리나라 상황을 보면 딱 맞는 말입니다. 내란을 일으킨 대통령을 겨우? 파면시켰을 뿐입니다. 아직도 내란이 진행중이고. 헌법재판소 결정이 늦어질 때는 헌법이 종이쪽지가 되는 게 아닐까? 하.. 2025. 4. 23. [러닝-43] : 괜히 뛰었나? '괜히 뛰었나?' 하고 살짝 후회를 했습니다.중간에 속도 안 좋고 아랫배도 살짝 아팠습니다.5km 뛰고 나서 1km 정도 걷고 다시 뛰었습니다. 오전에 내린 비로 벚꽃이 많이 떨어져 있었습니다. 혹시 미끄러질까 봐 조심스럽게 뛰었습니다. 러닝을 마무리할 때는 다 괜찮아졌습니다. 컨디션 조절을 잘해야겠습니다. 2025. 4. 22. 이전 1 2 3 4 5 ··· 2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