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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필사 : 긍정적인 생각 얼마 전부터 영어 필사를 시작했다. 영어를 공부한다기보다 필사를 하는 시간에 집중함으로서 잡념을 없애는게 목적이었다. 한글 해석까지 쓰면 2~30분정도 걸리는 것 같다. 매일 쓰려고 하지만 일주일에 한두번은 빼먹는듯 하다. 필사를 하면서 좋은 점은 잠깐이지만 잡념을 없애준다. 필사한 좋은 글들은 나의 부정적인 생각들을 조금은 긍정적으로 바뀌게 해준다. 뭔가 해냈다는 소소한 성취감도 느끼게 해준다. 손목은 그렇게 아프지 않다.^^;; 2024. 4. 16.
주말 수영 오랜만에 주말 수영을 했다. 생각보단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평영 연습을 많이 했다. 보통은 뺑뺑이 도는 분들에게 나의 느린 평영이 걸리 적 거면 안되니 자유형만 하는 편이다. 상급반에 있는 분들을 따라가려면 연습만이 살길이다. 평영도 자유형만큼만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수업시간엔 애플워치도 착용하진 않는데 오랜만에 착용해서 기록을 남겨본다. 앞으로 종종 애플워치를 잘 활용해야겠다. 스트레스받지 말고 즐거운 수영 하자~~^^ 2024. 3. 18.
평영...아 힘들다. 수영을 시작한 지 어느덧 2년 반이 되었다. 중간에 살짝 쉬는 텀도 있었지만 일주일에 2~3번씩 수영장에 갔다. 뭔가를 꾸준하게 한 적이 많지 않았는데 수영은 꾸준하게 하고 있어 실력과 무관하게 만족한다. 지금은 화, 목요일 저녁 9~10시 한 시간씩 강습을 받는다. 어제는 평영 위주의 수업이었다. 아직도 발차기가 어려워 힘만 들고 앞으로 나가지가 않는다. 앞에 하시는 분들과 반바퀴 차이가 난다. 처음에 25미터 6바퀴를 하고 나니 힘이 많이 빠져버렸다. 평영... 아 힘들다. 상급반에서 하고 있는데 자유형 빼고는 나머지는 중급반에서 해야 할 실력이다.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하면 실력은 조금씩 조금씩 는다. 그러면 언젠가는 내가 생각하는 목표지점에 도달할 것이다. 꾸준함의 힘을 믿는다. 2024. 3. 6.
전기차 대세론은 흔들리고 K 배터리는 빨간불 전기차 대세론이 유럽에서부터 흔들리고 있다. 영국 정부는 전기차 보조금 지급을 전면 중단하겠다고 밝혔고, 독일은 내년부터 전기차 보조금을 삭감해 2026년에는 보조금 지급이 종료되고, 노르웨이는 각종 세제혜택 축소를 하고 있고 있다. 자동차 종주국 독일에서는 세계 최고의 내연기관차 제조 기술을 쉽게 포기할 수 없다는 인식이 확산중이다. 외신에 따르면 크리스티안 린드너 독일 재무장관은 최근 베를린에서 열린 한 콘퍼런스에서 "유럽에서 내연기관차를 단계적으로 완전히 없애는 것은 잘못된 결정이라며 독일은 내연기관 엔진 금지에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린드너 장관은 유럽에서 내연기관 차량이 퇴출되면 유럽과 다른 지역 간 자동차 시장 격차가 좁혀질 것을 우려했다. ◆ 전기차 대세론이 흔들리는 이유 첫 번째.. 2022. 7. 18.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 비판적 사고의 중요성 우리는 인간도 악마도 될 수 있다. 그리고 인간이 되느냐 악마가 되느냐는 시스템을 비판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능력에 달려 있다. - 본문 중에서 - 오늘은 보통 철학 입문서와 다르게 목차를 시간축으로 구성하지 않고, 현실의 쓸모에 기초하고, 철학 이외의 영역도 다루고 있는 '야마구치 쇼'의 입니다. 저자 는 철학을 전공한 전략 컨설턴트입니다. 경영학을 전공하지 않았지만 비즈니스 스쿨에서 수많은 비즈니스 리더들을 대상으로 인문 지식을 현업에 적용하는 법을 가르쳐 왔습니다. http://www.yes24.com/Product/Goods/68749139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 YES24 일본 아마존 인문·교양 베스트셀러 일상의 고민부터 비즈니스 전략까지, 지적 전투력을 극대화하는 철학적 사고법“.. 2022. 7. 13.
여섯 색깔 모자(Six Thinking Hats) : 한번에 한가지 방향으로만 생각~ 오늘은 여섯 색깔 모자 사고기법으로 많은 성과를 이끌어낸 '에드워드 드 보노'의 입니다. 여섯 색깔 모자 사고 기법은 서로 다른 사고의 유형을 의미하는 각기 다른 여섯 가지 색깔의 모자를 번갈아 쓰고 사고하는 기법입니다. 일단 어떤 색깔의 모자를 쓰고 그 모자에 해당하는 유형의 사고를 집중해서 사고하도록 함으로써, 개인과 팀, 그리고 조직 사고의 시너지를 높이는 혁신적인 기법입니다. IBM, 듀퐁, 쉘, 프루덴셜, NTT등 수많은 선진 기업들이 여섯 색깔 모자 사고기법을 도입, 활용하여, 개발기간 단축, 생산성 향상, 신제품 개발, 원가절감 등 많은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 기법은 토론 과정에서 야기되는 논쟁을 차단시키므로 기업, 정부 조직등에서 이루어지는 수많은 회의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 2022. 7. 8.
스픽 헌드레드 클럽 티셔츠 주말에 아들이 엄마와 나가면서 택배가 왔다고 말하더군요. 뭐지? 하는 생각에 보니, 잊고 있었던 '스픽 헌드레드 클럽 티셔츠'였습니다. '스픽' 앱을 이용해서 영어 스피킹 공부를 하고 있는데 하루도 빠짐없이 100일을 공부하면 기념 티셔츠를 보내준다고 했었거든요. 별건 아닌데 100일 달성 전에 메일이 와서, 100일을 달성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더 들었습니다. 다행히 100일을 넘어 오늘 112일이 되었습니다. 스픽에서는 '불꽃 몇일' 이라고 하는데요. 약간의 꼼수(?)가 있긴 합니다. 하루를 빼먹더라도 다음날에 강의 2개를 들으면 불꽃을 살릴수 있더라고요.^^;; 저도 한번 그런적이 있습니다. 앞으로 티셔츠를 입고 다닐지는 잘 모르겠습니다.ㅎㅎ 2022. 7. 4.
아들의 덧셈 숙제 : 재미있네요~ㅎㅎ 고민 끝에 6월부터 일곱살 아들이 구몬학습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 선생님이 방문을 해서 한글, 산수, 영어, 한자를 30분 정도 같이 공부를 합니다. 아직까진 낯가림이 있어 조금 걱정이 되긴 했지만, 다행히 선생님과 30분동안 의자에 잘 앉아서 공부를 하더라고요. 선생님이 가신 다음엔 매일 해야할 숙제가 과목당 3장씩 있습니다. 벌써부터 숙제 같은걸 해야 하나? 그런 생각도 잠시 들었지만 일단 조금 지켜보자는 입장입니다. 숙제 시간이 지겹지 않도록 노력은 하는데 아직까진 잘 모르겠습니다. 잘 할때도 있고 하기 싫은 때도 있고요. 아들이 지난 주말 오전에 갑자기 구몬학습을 하는 겁니다. 보통은 저녁에 하거든요. 그래서 하는 것을 지켜봤습니다. 덧셈을 하는 도중에 이런 재미있는(?) 상황이 생.. 2022. 6. 27.
오늘부터 조금씩 제로 웨이스트 : 조금씩 바꿔봅시다. '제로 웨이스트'란 무엇일까요? ' 쓰레기(Waste)를 0(Zero)으로 줄이자 ' 라는 취지의 환경운동으로 일상 속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최소한으로 줄이는 라이프 스타일을 지향해요. - 본문 중에서 - 아프리카 열대우림에 사는 둥근귀코끼리는 둥근 귀와 긴 코가 특징이며, 하루에 30cm 이하의 줄기를 지닌 나무와 초목을 주로 먹고, 하루에 무려 450kg이나 먹는다고 합니다. 이렇게 먹으면 나무와 초목의 빽빽한 밀도를 완화해 식물들이 더 많은 빛과 물을 확보할 수 있고요. 2019년 에 실린 한 논문에 따르면 둥근 귀 코끼리가 멸종된다면, 아프리카 열대 우림의 지상 생물량은 7% 감소하고 이산화탄소 양은 증가하게 될 거라고 합니다. 갑자기 웬 둥근귀코끼리 이야기냐고요? ㅎㅎ 둥근귀코끼리를 주인공으로 .. 2022. 6. 24.
연두의 재활일기 : 평범한 것의 소중함 연두 님하고는 어느 날 우연히 블로그 친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매일은 아니지만 가끔씩 방문해 올린 웹툰을 보곤 했습니다. 힘든 재활중인데 그림에서 유쾌하고 긍정적인 기운이 많이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마음에 와닿는 글도 많이 있고요. 연두님이 책을 냈다고 해서 후다닥 사서 봤습니다. 책은 병원생활을 하며 인스타그램에 올린 만화 40편으로 되어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한 재활 과정과 병원생활에 대한 연두님의 경험을 나누어 주고 싶었다고 합니다. 고연수(필명 연두)님의 입니다. 귀여운 캐릭터가 연두님하고 많이 닮은듯 합니다. ( 책 표지 안에 사진이 있습니다.^^) 중간중간 피식피식 웃음이 나오는 부분들이 있어 재미있게 봤습니다. 혼자 대변을 볼수 있게 되서 박수를 받는 장면이나, 침상에서 물수건으로.. 2022. 6. 17.
EEA : 일상활용 이디엄편 영어 공부 2번째 책 을 마무리 했습니다. 첫번째 책 과 같이 'Study Booster'앱을 같이 활용하니 좋더라고요. 이번 교재는 유명하신 '바나나쌤'이 강의를 해 주셨습니다. 강의뿐 아니라 미국의 문화에 대해 잘 설명해 주시더라고요. 이번 영어공부에서 특히 좋았던 부분은 Role Playing 부분이었습니다. 두사람의 역할을 바꾸어가면서 녹음할수 있고 또한 녹음한 것을 들어볼수 있었습니다. 중간중간 Word Check 부분에 오류가 좀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Study Booster' 앱은 만족합니다. 이번 교재에서는 일어날때부터 마지막 출산 축하하는 편까지 50개의 여러가지 상황들이 나옵니다. 상황에 맞는 표현들을 하나둘씩 익히다 보면 앞으로 회화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2022. 6. 15.
'호밀밭의 파수꾼'에 대한 이야기 J.D. 샐린저의 '호밀밭의 파수꾼' 정말 유명한 소설책이죠. 독서에 흥미를 가지기 시작한 이후에 2번을 읽었습니다. 2번을 읽은 후에도 ' 이게 도대체 왜 유명한 거지? 문학적으로도 대단한 평가를 받고 있는데 나는 왜 별다른 감흥이 없지?' 이런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얼마 전 우연히 한 책을 읽다가 저의 그런 궁금증이 조금 해소되었습니다. 이탈리아 철학자이자 작가인 움베르토 에코의 입니다. 로마의 시사잡지 [레스프레소]에 쓴 칼럼들을 엮어서 만든 책입니다. 전체적인 칼럼들의 내용은 '유동 사회'라는 주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칼럼 중에 '호밀밭의 파수꾼'에 관한 내용이 있었습니다. 움베르토 에코도 60이 넘어서야 읽었는데 '전혀 와닿지 않았다'라고 합니다. 독창적으로 사용되었던 청소년기의 언어가 그사이.. 2022.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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