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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같이/자기계발

인생은 실전이다

by 책과같이 2021.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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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박사님(신영준)과 신사임당 님(주언규)이 함께 쓴 책 <인생은 실전이다>입니다. 두 분 다 100만 채널을 운영 중이시죠. 채널을 운영하면서 많은 분야의 성공한 사람들을 만나며 다양한 주제로 소통하면서 얻은 최선의 생각들을 정리했다고 합니다. 

제가 즐겨찾는 채널이고 좋아하는 분들이 같이 썼다고 해서 기대가 많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두 분 채널을 열심히 봐서 그런지 내용이 머릿속에 잘 들어왔습니다. (어떻게 실천하는지가 항상 고민이죠.^^;)

프로필이 재미있습니다. 열심히 사는 8살 공주님의 아빠와 치열하게 사는 6살 왕자님의 아빠입니다. 


책 내용중에 몇 가지 소개하고자 합니다. 

1. 망하지 않으려면 잘 실패하자. 또한 목표를 정하자.

두 분이 만나기 전부터 망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철학을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인생을 살면서 성공보다 실패를 압도적으로 많이 경험합니다. 그래서 실패에서도 무언가를 얻어내고 추려내는 습관을 반드시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실패에 흔들릴 때 우리를 잡아주는 것은 망하지 않고 버텨냈을 때 만날 도착점, 즉 목표입니다. 너무 당연하고 쉬워 보이는 말 같지만 최악의 상황에서 목표지점을 바라보기만 해도 충분합니다. 

저도 목표의 중요성을 많이 느낍니다. 목표가 정해져 있지 않으면 조그만 시련에도 흔들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처음 러닝을 시작했을때 목표지점을 정하지 않았을 때는 그냥 힘들면 멈추었습니다. 하지만 5Km를 정해놓으니 중간에 힘들더라도 멈추지 않고 천천히라도 뛰면 결국 5Km를 뛰었습니다. 제가 뛰는 곳에서 목표지점이 보이면 심리적으로 '아 도달할 수 있겠구나'하는 마음이 생깁니다.

망하지 않으면 시련은 지나갈 것이고 기회는 다시 찾아올 것입니다. 

우리는 모두 시궁창에 있지만 몇몇은 별을 바라보고 있다. 
- 오스카 와일드 -

2. 금리가 낮다고 저축하지 않을게 아니라 목표금액을 위해 저축금액을 늘리자.

사람들이 돈을 못모으는 이유가 소비 통제가 안되고 금리가 너무 낮다는 이유라고 합니다. 

저축의 달인들은 그들도 소비 통제에는 자신이 없기 때문에 돈을 쓰기 전에 재빨리 저축으로 묶어버리고, 금리가 낮다고 저축하지 않을게 아니라 목표 금액을 위해 저축 금액을 늘려야 한다고 합니다. 매달 투입하는 금액이 아닌 목표금액에 집중합니다. 매달 넣는 200만 원이 아닌 2년 동안 모인 4800만 원에 집중하기 때문에 일관되고 꾸준할 수 있다고 합니다. 

금리가 낮으니 저축이 아닌 다른 투자를 생각하게 됩니다. 하지만 저같은 경우도 저축보다는 주식이지 하면서 소액이지만 주식투자를 했지만 수익이 1%도 아닌 마이너스 상태입니다. 금리가 낮다고 저축의 필요성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며 지금 모아둔 돈이 없을수록 저축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돈의 심리학>에서도 저축을 위한 저축을 하자라는 말이 생각이 납니다. 

현란한 저축 방법보다 더 중요한 것은 당장 저축을 시작하는 것이다.
- 본문중에서 -

3. 준비되었다는 말의 의미를 이해하자.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 온다고 합니다. 준비되었다는 것은 완벽하게 능력을 갖췄다는 이야기기 아닙니다. 부족함이 있더라도 이 악물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태도를 말합니다. 

저도 예전에 조금 어렵다고 생각한 일들을 거절한 일이 생각이 났습니다. 아마 그 일을 부족하더라도 이 악물고 했으면 좀 더 많은 기회가 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항상 내 능력 안에서 일을 받아야지 하는 생각을 많이 했었습니다. 능력 범위 밖의 일을 계속 해내면서 성장하는 것인데 말이죠. 

 

세상에 공짜는 없고, 기회는 그냥 얻을 수 없다. 그것이 인생진리다. 
- 본문 중에서- 

4. 젊어서 고생은 하지 말자.

'젊을 때는 고생이 아니라 좋은 경험을 해야 한다'라고 말합니다. 대학교 때 과외로 돈을 벌었지만 능력치를 올리는 데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았고 반면 시급 2000원 비디오 대여점 아르바이트일에서는 주도적으로 아이디어를 실천해보고 돈을 벌 수 있었고, 여행사 가이드 일을 하면서는 대중 앞에서 말하는 연습도 할 수 있어서 기존에 없던 능력치를 올릴 수 있었다는 예를 들었습니다. 

젊어서 생각 없이 고생하다 몸과 마음만 상하는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첫 직장에서 배운것 없이 고생만하다 세월이 흘러간게 지금에서 후회가 되는 부분입니다. 그때 다른 곳으로 빨리 이직하던지, 아니면 적극적으로 배울려고 했어야 했는데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젊어서 고생이 아닌 좋은 경험을 해야 한다.
- 본문 중에서 - 

제가 독서 습관을 가지게 된 것은 신박사님의 <빡독>: 빡세게 독서하자 때문입니다. 인생을 바꾸기 위해서는 빡세게 독서해야 한다는 신박사님의 지론으로 인해서 독서 습관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흔들리며 갈지자로 걷고 있던 인생이 빡독으로 인해서 조금은 덜 흔들리며 걷고 있는 것 같습니다. 빡독이 저한테는 하나의 작은 날갯짓이었으며 하나의 씨앗이었습니다. 

어떤 생각의 씨앗이 되어 우리의 삶 어딘가에서 싹을 틔우기를 시작하기를 하는 두 분의 바람처럼 <인생이 실전이다>가 그런 씨앗이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 매일 책을 읽으며 같이 성장하는 [책과같이]가 되겠습니다.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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