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씽(성공에 관한 잘못된 6가지 믿음)

트루시니스(truthiness)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우발적이거나 심지어 의도적인 거짓도 어느 정도 '진실스럽게' 들리기만 한다면 우리가

진실로 받아들이는 모든 현상을 뜻합니다.

문제는 우리가 옳다고 믿는것이 전혀 옳지 않다고 판명됐을 때에도 스스로의 믿음을 의심하지

않고 그 행동을 계속해서 이어간다는 것입니다. 

헛된 믿음과 거짓도 오랫동안 자주 쓰이다 보면 결국 친숙하게 느껴지고 어느 순간 진실처럼

들리기 때문이죠.

우리를 엉뚱한 방향으로 몰아가는 다음의 6가지 통념도 다시 한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1. 모든 일이 다 중요하다.

우리는 보통 플래너에 To do lists 를 만들어 사용하고 있습니다.

To do lists 는 우리의 좋은 의도를 담아 놓은 유용한 도구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사소하고 중요하지 

않은 일들까지 해내야 한다고 우리를 괴롭히는 원흉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To do lists 대신에 성공 목록을 만들어야 합니다. 

To do lists 에 우선순위를 정할 때 비로소 성공 목록이 됩니다. 

목록에 적힌 일들을 하나하나 체크해 지우는 것이 성공으로 가는 길이라

믿는 헛된 생각에 빠져선 안됩니다. 

끝난일에 줄 긋기 게임에서는 승자가 나올 수 없으니 거기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모든 것이 똑같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가장 중요한일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 되어야 합니다.

2. 멀티스태킹은 곧 능력이다.

거의 대부분 사람들이 멀티 스태킹이 효과적이고 효율적이라고 믿고 있지만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멀티 스태킹은 한 번에 여러 가지 일을 망칠 수 있는 기회"에 지나지 않습니다.

회사원들의 경우 평균적으로 거의 한시간에 37번이나 모니터에 띄운 화면을 바꾸고, 이메일을 확인하고,

아니면 다른 프로그램을 연다고 합니다. 

결과는 명확합니다. 멀티스태킹은 업무 속도를 늦추고 우리를 바보로 만듭니다. 

한 번에 너무 많은 일을 하려고 하면 결국 아무것도 잘하지 못하게 될 것이다. 

현재 자신에게 무엇이 가장 중요한지 알아내고 그 일에 전념해야 할 것입니다.

3. 성공은 철저한 자기관리에서 온다.

자기 관리에 집착하지 마십시오. 대신 강력한 습관을 지닌 사람,

그것을 개발하기 위해 선택적 집중을 이용하는 사람이 되십시오.

충분한 시간을 투자해 행동을 일상으로 만드십시오. 

습관이 만들어지기까지 평균 66일이 걸립니다. 

일단 습관이 들고 나면 그 습관을 더욱 발전시키거나 필요에 따라 또 다른 습관을

만들어 나가십시오.

4. 의지만 있다면 못할 일은 없다.

의지력은 늘 꺼내 쓸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늘 발휘될 수 있다는 말은 거짓말입니다.

의지력이 회복이 느린 정신적 근육과 같아서 한 가지 일을 위해 의지력을 사용했다면

연료를 재충전하지 않는 한, 다음번 일을 할 때 필요한 의지력이 부족해집니다.

의지력은 한정되어 있으므로 무엇이 중요한지 정한 다음 그 일을 위해 의지력을 

아껴야 합니다.

의지력을 늘 꺼내 쓸 수는 없을지 몰라도 가장 중요한 일에 가장 먼저 사용할 수는 있을 것입니다.

5. 일과 삶에 균형이 필요하다.

많은 사람들이 " 내 삶엔 균형이 필요해"라고 한탄합니다. 

균형 잡힌 삶에 대한 말을 자주 듣다 보니 그것이 우리가 반드시 추구해야 할 목표라고

자동적으로 생각하게 됩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목적의식, 삶의 의미, 중요성, 이런 것들이야말로 성공적인 삶을 만드는 요소입니다.

그것들을 추구하다 보면 당연히 불균형한 삶을 살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균형 잡힌 삶이라는 거짓말을 믿으면 하지 말아야 할 일을 하거나 해야 할 일을 중단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중도라는 무제는 당신이 저지르는 일중에 가장 심각한 문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균형' 이란 말 대신 '중심잡기'라고 해보면 조금 이해가 되실 것입니다. 

남다른 성과를 만들려면 우선순위를 세워야 합니다. 

우선순위에 따라 행동하면 자동적으로 균형에서 벗어나 어느 하나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게 됩니다.

즉 균형을 깨뜨려야만 합니다.

우선순위에 따라 처리하기 위해서는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일이 무엇인지 명확히 알고 그것부터

끝내야 합니다. 그런 다음 퇴근해서는 가정에서의 우선순위를 명확히 파악하여, 다음날 다시 일에 

집중할 수 있어야 합니다. 

6. 크게 벌이는 일은 위험하다. 

어떤 이유인지는 몰라도 커다란 성공은 자신을 짓누르는 듯한 압박과 스트레스를 가져오고,

그런 성공을 추구하다 보면 가족, 친구들과 보낼 시간을 빼앗길 뿐 아니라 결과적으로는 건강까지 

잃을 것이라는 두려움이 팽배해 있습니다.

우리가 얼마나 크게 생각하느냐는 얼마나 높은 곳까지 이를 것인가를 결정짓는 발판이 됩니다. 

평범한 이류에 그치는 것을 두려워해야 합니다.

큰일을 두려워하면 의식적으로나 무의식적으로 그것을 피하려고 애쓰게 됩니다. 

크게 생각하고 크게 살아야만 자신의 삶과 일에서 진짜 잠재력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책 '원씽' 에 나오는 부분이었습니다. 

성공을 원하시는 분은 꼭 읽어 봤으면 하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