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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같이/자기계발, 에세이

GRIT(마지막) : 아이들의 그릿을 키워주는 법

by 책과같이 2020.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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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릿 마지막 3번째 아이들의 그릿을 키워주는 법입니다.

 

● 그릿을 길러주는 양육방식

그릿은 끊임없이 높은 기준을 요구받는 시련 속에서 단련되는가? 아니면

따뜻하게 감싸인 애정 어린 지지속에서 길러지는가?

 

아래 그림은 현재 많은 심리학자들이 분류하고 있는 양육방식이다. 보다시피 기준이 하나가 아니라 둘이다.

상단 우측 사분면은 많은 요구를 하는 동시에 지지해 주는 부모다.

무엇보다도 지지해주는 부모와 요구하는 부모는 양자택일의 문제가 아니다라는 점이다. 

엄하지만 다정하게, 다정하지만 엄하게 양육할수 있다는 것이다. 

 

양육에 관한 연구에서 발견된 중요한 결과 중의 하나는 부모가 전달하려는 메시지보다 자녀가 수용하는 메시지가 

중요하다는 점이다.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의 경험이다. 

자녀에게 그릿이 생기기를 바란다면 먼저 당신 자신이 인생의 목표에 얼마만큼 열정과 끈기를 가지고 있는지 질문해보라.

 

모든 그릿의 전형이 현명한 부모밑에서 자라는 혜택을 누리지는 못했다. 하지만 내가 면담했던 모두의 인생에는

적절한 순간에 적절한 방식으로 목표를 높게 잡으라고 격려해주고, 그들에게 절실히 필요했던 자신감을 북돋아주며 지지해준

사람이 있었다. 


나는 부모로서도 사회 과학자로서도 자녀가 어느 정도 자라면 바로 그들이 재미를 느끼는 수업 외의 활동을 찾아서 등록시키기를

권장한다. 

나는 아이들이 1주일에 최소한 몇시간은 흥미가 있으면서도 어려운 일을 할 때 더욱 성장한다고 믿는다. 

연구 결과를 종합해보면 아이들은 지혜로운 발레 강사나 미식축구 코치, 바이올린 선생 등 특별활동 지도 교사 옆에서

그릿을 배우는 듯하다.

특별활동이 그릿을 길러주는 요인인 동시에 그릿이 특별활동을 선택하게 하는 요인일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나는 우리가 성장하는 동안 어떤일에 끝까지 참여한 경험은 그릿을 요구하는 동시에 길러준다고 추측한다. 

 

한 번만 더 해보라는 부추김에 연습을 거듭한 끝에 어느 날 드디어 제대로 동작을 해내는 만족감을 경험했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그 승리감이 다른 어려운 일까지 연습하도록 아이르 고무하지 않았을까?

아이가 다음 도전을 기꺼이 받아들이게 되지 않았을까?

 

나의 딸들은 성장하면서 투지가 강해지기를 바라면 다른 기술처럼 투지도 연습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자녀가 스스로 진로를 선택할 기회를 말살하지 않으면서 그릿을 기르도록 장려하고 싶다면 나는 바로 이 

어려운 일에 도전하기 규칙을 권한다. 

 

훌륭한 팀이 훌륭한 선수를 만든다. 

" 훌륭한 수영선수가 되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훌륭한 팀에 들어가는 거예요."

"특정 방식으로 행동하는 사람들 속에 둘러싸여 있다면 나도 그들을 따라 하게 돼요."

"투지가 강한 사람들 곁에 있으면 본인도 더 투지 넘치게 행동하게 되거든요."

 


● 그릿이 성공의 전부는 아니다. 

분명히 말해두지만 나는 아동기를 벗어나 성인기로 가고 있는 내 아이들이 오직 그릿만 발달하기를 원하지 않는다. 

그들이 무엇을 하든 잘하기를 바라는가?  물론이다. 

하지만 탁월함과 선량함은 다르며 만약 반드시 선택해야 한다면 나는 선량함을 우선으로 꼽을 것이다. 

 

뛰어난 성적 등 학업성취에 대한 예측력이 가장 놓은 것은 그릿을 포함한 내적 품성이다.

하지만 친구의 수 등의 긍정적인 사회적 기능에는 관계적 품성이 중요하다. 

그리고 학습에 대한 적극적이고 독립적인 자세에는  어느 덕목보다 지적 품성이 가장 중요하다.

결국 어느 품성만 특별히 중유 하기보다는 다면적 성격 특성이 다 함께 적용한다고 볼 수 있다. 


그릿이란 한 번에 한 걸음씩 계속 나아가는 것이다. 흥미롭고 목적이 뚜렷한 목표를 굳건히 지키는 것이다. 

매일, 몇 주씩, 몇 해씩 도전적으로 연습하는 것이다. 일곱 번 넘어지면 여덟 번 일어나는 것이다. 


저에게도 5살된 아들이 한명 있습니다. 

아들 하나이나 보니 그냥 다 받아주면서 양육하는게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아직은 보호받아야 할 시기이지만 이런 양육방식때문에 끈기나 투지에 영향이 있지 않을까 

약간은 걱정이 됩니다.

그래도 아직은 사랑을 듬뿍듬뿍 주고 싶습니다. (당분간은 그냥 아들 바보로 살고 싶다. ㅎㅎ)

항상 엄하지만 다정한 아빠가 되도록 하루 하루를 성실하게 잘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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