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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같이/자기계발

이런 또 정체기네요~^^;;

by 책과같이 2022.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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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또 정체기네.
잘 됐어.
여기서 계속 머무르면서 훈련하면 돼.
머지않아 실력이 훌쩍 느는 시기가 오겠지.
- 책 [마스터리] 본문 중에서 -

 

제가 열심히 하고 있는 것은 영어공부, 수영, 독서 3가지입니다. 그런데 요즘 이 3가지가 정체기인 듯합니다. 그냥 저만의 하기 싫음을 정체기라고 돌려 말하고 싶습니다. 저만의 정체기가 자주 오네요.

첫 번째, 영어공부는 아침엔 EEA이디엄 편 책으로, 저녁엔 '스픽'으로 30분씩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습관 형성이라는 66일을 넘어 100일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스픽'으로 처음 공부할 때는 스피킹을 많이 해서 좋았습니다. 지금은 처음의 새로움과 어려움이 조금씩 사라져 익숙해지고 있다고 해야 하나요. 

두 번째, 수영은 자신감이 많이 생겼는데 어느 순간 계속 50~100m에서 막혀 있는 듯합니다. 수영 선생님의 칭찬을 들은 이후로 몇 개월 그 상태가 유지된 듯합니다. 

세 번째, 책을 매일 읽고 있지만 뭔가 빠진듯합니다. 책을 읽은 후 정리가 잘 안 되고 블로그에 책을 읽고 글을 올리는 횟수가 줄었습니다. 


정체기는 배운 시간이 많고 적음을 따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영어는 100일밖에 안됐고, 수영은 몇 개월 만에 다시, 독서는 1년 만에 정체기가 찾아온 듯합니다. 

새해에 읽은 '마스터리' 를 다시 펼쳐봤습니다. 무언가에 정체기가 찾아왔을 때 자주 찾을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마스터리의 저자 조지 레너드는 정체기를 사랑하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목표없이 꾸준히 훈련하라고 합니다. 

저는 '목표없이'라는 말이 자꾸 머릿속과 입가를 맴돌았습니다. 제가 자꾸 욕심을 부리는 것 같습니다. 자꾸 높은 단계나 목표를 생각하다 보니 더욱 그런 듯합니다. 

당연히 큰 목표는 있어야 하지만 지금은 목표없이 그냥 할 때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나이키의 문구가 생각납니다. 

Just do it

무료이미지 Unsplash.com


※ 매일 책을 읽으며 같이 성장하는 [책과같이]가 되겠습니다.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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