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리지(leverage) : 당신이 잘하지 못하는 것을 위임하라.

레버리지(leverage)는 과연 어떤 뜻일까요?
저는 "레버리지(leverage)를 일으켜 집을 사라." 그런 말을 많이 들어봤습니다. 그래서 전 '예를 들어 5억 원짜리 집을 사려면 지금 있는 1억 원에 4억 원의 레버리지를 일으키면 되는구나' 그런 개념으로만 생각을 해 왔습니다.
맞는 말이긴 합니다. <레버리지>책을 읽고 제가 너무 모르고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은 영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공한 삼십대 초반의 백만장자인 '롭 무어'의 책 <레버리지>입니다.
책에 많은 내용들이 나오지만 레버리지의 정의와 저에게 와닿았던 내용을 짧게 정리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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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버리지(leverage)란?

레버리지(leverage) : 영향력,지렛대

타인의 자본을 지렛대처럼 이용하여 자기 자본의 이익률을 높이는 것이다.

- 출처 나무 위키 백과 -

레버리지는 당신이 살아있음을 느끼지 못하게 만드는 모든 것을 아웃 소싱하는 기술이다.

레버리지는 당신이 잘할 수 있는 일을 수행하고 당신이 잘하지 못하는 모든 것을 위임하는 기술이다.

레버리지는 정신없이 바쁜 순간에도 당신의 머릿속에 목표와 비전 우선순위를 명확하게 상기시킴으로써 더 높은 수준을 향해 나아가는 삶의 방식이자 철학이다.

레버리지는 붙잡을 수 없는 것을 붙잡기 위해 공허감과 불만족을 느끼면 사랑가는 것이 아닌 성공과 발전을 최대화하기 위해 지금 당장 생각하고 느끼는 방식을 탐구하는 심리학이다.

레버리지는 과학에 기반을 둔 사고법이다. 더 적은 노력으로 더 많은 성과를 얻는 자본주의 속 숨겨진 공식이다. 한 마디로 말하면 '최소 노력의 법칙'이다.

레버리지는 벼락부자가 되는 방법이 아닌 시간과 자유를 지키며 성공으로 향하는 길이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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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으로 인상깊었던 문장

나는 더 이상 중노동에 시달리는 다른 임대주처럼 부동산 사업을 운영하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누군가 나 대신 부동산을 둘러보고, 매매하고, 임대하고, 수리하고, 운영하고, 유지하게 하면서도 일정한 수입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다녔다. 그러다 나와 10년간 동업한 마크가 이 일을 가치 있게 생각하고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것은 놀라운 발견이었다.

그에게 모든 일을 위임한 뒤, 그것이 나의 책임을 전가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내가 싫어하는 일을 하고 싶어 하는 사람도 분명히 있다.

나는 다른 방향에서 수익을 창출하고, 성장하고, 경제에 기여하는 일에 집중했다. 이것이 진정한 윈윈이다. 당신도 이런 윈윈 방식을 차용할 수 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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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내가 싫어하는 일을 누군가는 좋아할 수도 있고 그에게 나의 책임을 전가하는 게 아니라는 내용이 인상깊게 다가왔습니다. 제가 싫어하는 일은 남도 싫어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 구절이 와 닿은 듯 합니다.
모든 일을 위임하는게 아닌 자기가 못하는 일을 위임하고 자기는 잘하는 일에 집중을 해야하는 것으로 받아들이면 될것 같습니다.
얼마 전까진 저도 1인 프리랜서로 일을 했었습니다. 보통 프리랜서는 프로젝트 금액이 적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또 아웃 소싱한다는 게 쉽지는 않습니다.
혼자서 모든 일을 처리하려니 시간적으로나 퀄리티 면에서 부족한 게 사실이었습니다. 레버리지 개념을 그때 알았다면 아마 제가 잘 못하는 일은 다른 사람을 찾아 위임하고, 저는 다른 부분에 집중했으면 좀 더 나은 비즈니스를 할 수 있었을거라는 생각이 잠깐 들었습니다.
당장에는 다른 분에게 위임하니 금전적으로 손해라는 생각이 들지만 긴 호흡으로 봤을 때는 제가 잘할 수 있는 부분에 더 집중함으로써 저자의 말대로 윈윈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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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진 관계로 집안 일을 좀 하고 있습니다.
빨래는 세탁기에, 건조는 건조기에, 설거지는 식기세척기에 위임하고 있습니다. 이것도 레버리지라고 할 수 있나? ㅎㅎ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 시간을 아껴 저는 책을 보고 공부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작은 규모의 사업을 확장시키려면 이 레버리지 시스템을 꼭 이해해야 합니다. 당연히 큰 비즈니스가 되면 더더욱 알아야 하고요. 또한 자신의 가치 있는 일에 집중하려면 가치 없는 일들을 과감히 위임해야 합니다.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면 아무 일도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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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 책을 읽으며 같이 성장하는 [책과같이]가 되겠습니다.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