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에서 K드라마가 흥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엔 오징어게임의 바통을 이어받은 <지옥>입니다. <부산행>을 연출한 연상호 감독님의 작품입니다. 연상호 감독님이 쓰고 최규석 님이 그린 웹툰 <지옥>을 드라마로 옮겨 놓았습니다. 웹툰과는 완전히 똑같지는 않다고 합니다.
시즌 1은 6부작으로 되어있습니다. 주연 배우로는 유아인, 김현주, 양익준, 박정민 등이 나옵니다.
간단하게 스토리를 이야기해보겠습니다.
갑자기 괴물같은 존재가 사람 앞에 나타나 죽는 시간을 이야기하며 지옥에 간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 시간이 되면 3명의 괴물이 나타나 그 사람을 불태워 죽입니다. 이것을 이용해 새진리회라는 종교가 흥행하고 신의 심판이라고 이야기합니다. 화살촉이라는 과격한 단체가 새진리회를 옹호하고 선고를 받은 가족들을 죄인 가족이라며 괴롭히며 심지어 죽이기까지 합니다. 한편 이 새진리회의 실체를 알리려는 사람들이 등장해서 이야기를 같이 끌고 갑니다.
처음에는 잘못을 한 사람들이 선고를 받게 됩니다. 하지만 후반부에는 태어난지 얼마 안 된 아기가 선고를 받게 되죠. 아기가 무슨 죄가 있을까요? 여기서부터 사람들은 확실히 깨닫게 됩니다. 이것은 신의 계시가 아니라는 것을요.
1 시즌 마지막에 불에 타 죽은 사람이 살아나는 것으로 끝이 납니다. 다음 시즌에서는 어떻게 전개가 될지 조금은 궁금합니다. 찾아보거나 웹툰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그냥 기다리는 걸로 하겠습니다. ㅎㅎ
유아인과 김현주같은 많이 알려진 배우가 나오기도 하지만 낯설은 배우들이 많이 나오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오징어게임보다 재미는 덜 했습니다. 제가 조금 쉬엄쉬엄 봐서 그럴수도 있고요. 유아인과 양익준이 4부에서부터 안나오는 것이 조금은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오징어게임에서 정호연 배우가 조명을 받았듯이 이번엔 박정자 역으로 나오는 <김신록>배우가 많은 조명을 받고 있습니다. 우연히 기사를 발견했습니다.
https://www.huffingtonpost.kr/entry/kim-shin-rok_kr_61adc61ee4b025be1af9c1f9
'서울대학교 지리학과 출신' 배우 김신록이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아버지의 빅픽처가 있었
"그 시간이 내게 어렴풋하게 배우를 꿈꾸게 한 것 같다”
www.huffingtonpost.kr
시즌 1 마지막 장면에 부활하는 사람이 김신록 배우입니다. 시즌2에서도 활약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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