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4일은 역사적인 날로 기억이 될 것입니다. 헌법을 위반하고 '비상계엄'을 한 윤석열이 파면당한 날입니다. 파면 결정문을 읽은 분이 바로 문형배 헌법재판관이었습니다.
그래선지 유튜브에 '문형배' 재판관님의 관련 영상들이 보였습니다. 그중에 문형배 재판관님이 마이크를 들고 눈물을 글썽이는 영상이 있었는데 '어른 김장하' 다큐 영화에 나오는 일부였습니다. 김장하 선생님의 장학금을 받으며 학교를 다녔다고 합니다.
출처 : 넷플릭스
경남 진주의 '남성당한약방'을 60년동안 운영하며 모은 돈을 사회에 환원하며 결코 자기를 드러내지 않는 한 분이 있습니다. 어른 '김장하' 선생님입니다. 평생 공평하고 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형평운동'을 하시며 헌신하신 분입니다.
출처 : 넷플릭스
(100억원이라는 큰 돈을 들여 명신고등학교를 설립하고 나중에 국가에 기증했으며, 경상국립대 발전기금으로 34억5000만원을 냈습니다. 또한 지역 신문사, 극단, 가정폭력피해 시설등 많은 곳을 지원하고 설립하기도 했습니다. ) 가난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어 고등학교, 대학교를 다닐수 있게 했습니다. 일명 ' 김장하 키즈' 를 키워냈습니다. 이제는 키즈들이 사회 곳곳에서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어른이 되었습니다. 문형배 헌번재판관님도 그중에 한분이시죠. 이런 선한 영향력을 주시는 분이 있다는 것은 우리 나라가 더 좋은 나라로 가는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김장하 선생님은 무주상보시 (내가 내것을 누구에게 주었다는 생각조차 버리는 것 ) 가 몸에 배어 있는 분이라고 말합니다.
출처 : 넷플릭스
중간에 요리사 한분이 나오시는데 " 김장하 선생님처럼 할 수는 없지만 저는 요리사로서의 할 수 있는 길을 해 나가겠습니다 " 라고 합니다. 김장하 선생님처럼 하는 것은 정말 힘들 것입니다. 존경받아 마땅하고 위대하다는 말이 어울릴것입니다. 우리나라에 김장하 선생님 같은 분이 아마? 어딘가에 있겠죠? 그런 분들이 많이 알려져 많은 분들이 좋은 영향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뷰 안하시는 선생님을 알리려고 애쓰신 김주완 기자님도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저의 자리에서 좀 더 나은 사회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돈과 똥의 속성이 비슷하다며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똥은 쌓아두면 구린내가 나지만 흩어버리면 거름이 되어 꽃도 피우고 열매도 맺습니다. 돈도 이와 같아서 주변에 나누어야 사회에 꽃이 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