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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큰일 날 뻔했습니다.
산책하고 돌아오는 길에 갑자기 무언가가 제 왼쪽 팔꿈치를 세게 강타했습니다.
" 으~악 " 하고 저도 모르게 소리를 질렀습니다.
무언가 살펴보니 아파트 외벽에서 떨어져 나온 것 같은 시멘트 덩어리였습니다.
혹시나 해서 주위를 둘러보니 아무도 없었습니다.
얼마간 자리를 떠나지 못하고 있다가 경비원 아저씨가 보여 상황을 말씀드렸더니
" 큰일날뻔 했네요. 천만다행입니다." 이렇게 말씀하시더라고요.
생각하기도 싫지만 혹시 머리에라도 맞았으면...
정말 천운이었던 것 같습니다.
집에 돌아오는데 생각만해도 가슴이 철렁 내려앉습니다.
액땜이라고 생각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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