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과같이/주식,경제,트렌드

돈의 시나리오

by 책과같이 2021. 2. 14.
반응형

주식투자로 경제적 자유를 이룬 한 분을 오늘 또 만났습니다. 

요즘 Youtube에서 핫한 분 중 한분이시죠.

'지수 반토막'이라는 시나리오를 가지고 주식투자에 성공한 분입니다. 

지난번 남석관 님과 마찬가지로 주식투자로 성공한 분들은 자기만의 성공하는 전략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자님이 강조하는 부분은 지수 반토막 전략을 기본으로 사용하되 온전하게 자기만의 시나리오를 가지라고 

하고 있습니다. 


1. 이 책 한 권이 지금 당장 여러분을 투자의 귀재나 부자로 만들어주지는 못한다.

2. 이 책은 전문가를 만드는 책이 아니라 투자자를 만드는 책이다.

3. 책을 통해 얻은 방법은 반드시 실행해야 한다. 아무리 좋은 내용이라도 실천하지 않으면 아무 의미가 없다. 

 

 

저자 김종봉님은 15년 차 전업투자자이며 온전히 자기 자산을 이용한 투자로 35살에 경제적 자유를 이뤘다.

현재 자산관리그룹 '로얄 클럽'의 대표를 맡고 있으며, 올바른 자산 관리사를 양성하는 KP자산 관리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공동 저자인 제갈현열님은 베스트 작가이자 관점 기획자, 세상의 다양한 이야기를 통섭의 관점으로 재해석하여 콘텐츠로

만드는 일을 한다. 

현재 교육컨설팅회사 나우잉의 대표이며, 마케팅 기획자, 경영 컨설턴트, 콘텐츠 기획자, 여행가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 본문중에서

 

1. 투자는 오직 자신에 대한 믿음을 기반으로 시작해야 합니다. 

투자시기는 세상이 전해주는 것이 아니라 코스피 수치가 정해주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확신할 수 있는 근거가 얼마나 있는 가로 정해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2. 투자는 시간과 정성을 쓰는 행위이며 투자자는 자신을 위해 시간과 정성을 쓸 수 있는 사람이다. 

돈의 시나리오는 투자자가 시간과 정성을 써서 만들어가는 자신만의 돈을 버는 계획이다. 

 

3. 나는 많은 재료 중에서 지수를 통해 수익을 얻었다.

- 지수는 실질적인 경기를 선행해서 대변한다. 

- 지수는 누구에게나 공평하다. 그것 하나로 시작하면 충분하다.

- 지수는 오직 숫자로만 이루어져 있다. 숫자는 정확하고 정직하다.

그래서 성공한 투자자일수록 변할 수 있는 말보다 변하지 않는 숫자를 더 선호한다. 

 

4. 어떤 법칙이나 이론에 의해서가 아니라 인간의 욕망이 상품과 절묘하게 결합하여 

반복된 사이클을 만들어온 것이다. 

결국 반복되는 투자물의 사이클은 돈을 더 많이 벌고 싶은 인간의 탐욕과 돈을 잃기 싫은 

인간의 공포가 만들어 낸 합작품이다.

투자사이클은 인간의 한계가 만들어낸 지극히 인간적인 흐름이다. 

 

5. 내가 지수에서 찾은 가장 큰 핵심은 '반값'이다.

지수는 특정한 주가에 위기를 반복했고 위기를 판단할 수 있는 신호는 

지수가 직전 고점(바로 직전의 최댓값)에서 반값이 되는 순간임을 알게 된 것이다. 

스스로 지수를 탐구하고 답을 찾지 않으면 마지막까지 의심과 싸워야 한다. 

지수는 돈의 모든 것을 담고 있기에 관찰하기에 따라 얼마든지 다른 생각으로 확장될 수 있다. 

 

6. 어떤 방법이든 자신의 환경에서 출발한 것이 아니라면 결코 그 방법은 자신의 것이 되지 못한다. 

어떠한 방법이든, 결국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자신의 것이란 결국 자기 안에서 출발하는 것이다. 

 

7. 목표를 설정하여 이를 반복적으로 보는 것만으로도 실제로 많은 변화가 일어난다. 

그러니 반드시 자신만의 목표를 자신만의 노트에 적는 것이 필요하다. 

 

8. 결국 중요한 것은 내가 가진돈의 크기가 아니라 10퍼센트의 수익을 만들 수 있는 투자법, 

즉 시나리오가 있느냐 없느냐인 것이다. 

다행히도 투자 실력과 성과를 만드는 힘은 결코 자본의 크기에서 나오지 않는다. 

 

9. 시나리오는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수치로 정리되어야 한다. 

시나리오는 논리적이어야 한다. 자신이 만든 시나리오는 최소한 자신을 설득할 수 있어야 하며

당신 주변의 80퍼센트가 이해할 만한 것들이어야 한다.

시나리오는 수익성이 담보되어야 한다. 시나리오는 결국 돈을 벌기 위한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시나리오는 지속 가능해야 한다. 특정시기에만 쓸 수 있는 시나리오 여러 가지를 조합하든 반복해서 써도 괜찮은

하나의 시나리오를 만들든 시나리오는 결코 멈추어서는 안 된다. 

- 투자 시 주의해야 할 말들

1. " 돈을 버는 확실한 방법을 공짜로 알려드리겠습니다."
2. " 원금이 보장되면서, 수익을 올릴 수 있어요."
3. " 온라인으로만 소통합니다."
4. " 경험은 짧지만, 방법은 알려드리겠습니다."

돈을 받고 가르치는 사람이 그 투자물에 대해 현재 투자를 하고 있지 않거나 뚜렷한 
결과물을 증명할 수 없다면 이 역시 사기와 같기에 주의해야 한다.

10. " 당신은 어디에서 사고팔겠습니까?"

저점에서 사고 고점에서 판다는 생각으로 이어져야 한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싸게 사는 것이다. 내가 찾은 싸게 사는 자리의 공통점은 무엇이었을까?

첫 번째, 늘 '위기'라는 이름으로 우리에게 왔다.(일본의 붕괴, IMF, IT버블, 서브프라임 금융 위기, 코로나.)

두 번째, 모든 위기는 끝난 이후 최소 1년은 급등한다. 

 

11. 최종적으로 만들어진 나의 시나리오는 반토막 전략이다. 

지수가 반토막이 났을 때 높은 이익을 얻을 수 있는 매매 패턴을 미리 만들어 놓아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시나리오의 핵심 내용이다.

 

12. 언제 살 것인가?

앞서 제시했던 위기는 모두 지수가 고점 대비하여 -50% 부근까지 하락하였다.

결국 -50% 부근이 와야 위기라 부를 수 있고 그때쯤이면 위기의 종류와 크기가 결정될 것이고 바로 그때가 

매수해야 하는 시기인 것이다. 

 

13. 무엇을 살 것인가?

ELS, ETF, 펀드, 주식, 선물 당신이 어떤 상품을 선택하든 지수 이상의 수익을 보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한다. 

 

14. 얼마나 살 것인가?

반토막 전략에서는 여유자산을 투여하는 정도로 시작하는 게 가장 좋다. 

만약 당신이 많은 준비를 했고 확신이 생긴다면 비중을 더 높여도 괜찮다. 내가 추천을 하자면

20~30 대는 전체 자산의 50%까지, 40~50대는 전체 자산의 30%까지, 60대는 전체 자산의 20%까지만 

활용하는 게 좋다.

 

15. 어떻게 살 것인가?

한 번에 살 것인지 나눠서 살 것인지를 선택해야 하고 얼마의 빚으로 살 것인지 정해야 하는 과정이다.

-50% 위기 이후 덜 빠질수록 일괄 시나리오가 유리하고

-50% 위기 위후 더 빠질수록 분할 시나리오가 유리하다. 

높은 위험도의 위기는 50% 이상 빠질 확률이 낮은 위험도의 위기는 50% 부근에서 반등할 확률이 높은 것이다.

- 위험의 종류

시장이 주는 위험과 투자물이 주는 위험이다.

기억하자. 투자물의 위기와 시장의 위기를 판단하는 것은 사고파는 시기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지표가 된다. 

코스피는 우리나라를 대변하기 때문에 우리나라를 '투자물'로 생각하고 동시에 모든 지수는 세계경제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세계경제를 '시장'이라 생각해보자.

만약 세계경제가 흔들려서 우리에게도 위기가 왔다면 이는 시장이 주는 위기라 볼 수 있다.
이경우는 -50% 직후 빠르게 회복할 가능성이 크다.
반대로 위기가 우리나라의 문제라면 이는 투자물이 주는 위기라 볼 수 있다.
이경우에는 -50% 이후에도 더 내려갈 가능성이 크다.

 

16. 사기 전에 만들어야 하는 매도 전략

매도에 대한 준비는 매수하기 전에 미리 구체적으로 만들어둬야 한다. 나는 3가지 기준에서 매도를 고민한다.

① 처음 만든 시나리오를 지키려는 노력 : 그때그때 감정과 분위기에 휩쓸려 매도가를 수정하여 시나리오를 훼손하면 안 된다.

② 나의 실수를 인정하려는 노력 : 처음 만든 시나리오로 매매를 하다가 사정이 생겨서 급하게 수정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③ 최악의 경우를 대비하려는 노력 : 항상 최악을 대비하는 마음으로 30% 수익이 날 때부터 분할하여 매도한다.

 

17. 최악의 경우에 어떻게 할 것인가?

우리는 언제든 최악이 올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면서 최고의 결과가 아닌 최선의 결과를 추구해야 한다.

그럼 지수를 활용한 전략에서 최악은 무엇일까?

목표했던 수치까지 반등하지 않은 경우. 매수하고 수익을 얻기까지 수년이 걸리는 경우.

나의 전략은 30%, 50%, 70%에서 분할 매도하는 것이다. 단 30% 수익을 보고 매도했는데 이후 다시 가격이 내려온다면

내가 매수한 자리에서 미련 없이 팔아야 한다. 

 

18. 반토막 전략의 보완

1. 다른 나라까지 영역을 확장.

2. 전반적인 지수를 활용한 투자 방법 (ETF, 펀드)

 

19. 내가 만든 결과물에 초점을 맞추지 말고 나의 시나리오를 활용해 자신에게 어울리는 방법으로 시나리오를 완성하는데

초점을 두길 바란다.

- 내 아이에게 전하는 유언장 중 일부 -

가치 투자인지 단기 투자인지가 중요한 게 아니라는 거야.
네가 투자해서 수익을 낼 수 있는지 없는지를 기준으로 삼고
지금 팔 것인지 살 것인지 스스로 판단할 수 있다면 어떤 방법이든 너에겐 최고의 투자 방법이 되는 거지.
서로 기준이 달라도 옳거나 틀리다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수익을 낼 수 있는 기준이 있는가?

살 것인가? 팔 것인가? 에 대한 답변을 스스로 낼 수 있는 기준이면 충분한다.

 

20. 돈의 시나리오를 써나가면 삶의 모든 시간을 오직 자신을 위해 쓸 수 있게 된다. 

우리가 삶이 힘들고 불행하다고 느끼는 이유는 단편적인 사건이 괴롭혀서가 아니라 대부분의 시간을 

자신이 아닌 남을 위해 쓰고 있기 때문이다. 

 

21. 나는 돈에 대한 자기만의 시나리오가 불행의 연결 고리를 끊을 수 있는 계기임을 확신한다. 

당신의 불행이 어디서부터였는지 언제부터였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지금이 바로 고장 난 시곗바늘을 다시 돌릴 때이며 식었던 마음을 다시 뜨겁게 달굴 때이다. 


전반적으로 책의 내용은 초보자인 제가 봐도 어렵지 않습니다.

전문적인 용어가 많이 나오지도 않구요.

주식 투자하는 또 하나의 방법이구나 하시면서 읽어보시면 괜찮을것  같습니다. 

' 내 아이에게 전하는 유언장 ' 이라는 페이지가 중간중간 나옵니다. 

조금 독특했지만 유언장이라는 무게감이 있기에 조금 신뢰가 더 가는듯 합니다. 

 


물고기를 잡는 법을 알려준다고 처음부터 물고기를 잘 낚지는 못하죠.

이론을 잘 아는 것과 실제로 행동하는 건 전혀 다릅니다. 

많은 실전 경험을 통해서 결국에는 자기만의 비법을 터득해야 합니다. 

저자님은 7년간의 실패 이후 8년 동안 주식투자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돈이 되지 않는 기간을 견뎌야 합니다. 

어느 것이나 쉬운 길은 없습니다. 투자도 마찬가지이구요. 

저만의 돈의 시나리오를 만들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해야겠습니다.


 

남석관 님의 주식투자 이야기입니다.

2021/02/05 - [책과같이] - 평생 부자로 사는 주식투자

 

평생 부자로 사는 주식투자

요즘에 주식 관련 책을 읽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주식을 조금씩 사고 있거든요. 일단 사야지 공부한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맞습니다. 사니 공부를 할 수밖에 없습니다. Youtube 가 저의 화면을

sunheung.tistory.com

숙향님의 주식투자 이야기입니다.

2021/01/14 - [책과같이] - 숙향의 주식 투자 이야기

 

숙향의 주식 투자 이야기

백만장자란 남에게 의존하지 않고 자신의 의지대로 살아가는 사람을 말한다. 남의 간섭을 받지 않고 자기 삶의 주인이 될 수 있는 사람만이 진정한 의미의 백만장자라고 할 수 있다. - 앙드레 코

sunheung.tistory.com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