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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challenge/large/002.png)
수영장에 갔는데 손목이 왠지 허전했다.
애플워치를 집에 놓고 온 것이다.
2년 넘으니 배터리가 점점 일찍 떨어진다.
워밍업으로 자유형 6바퀴를 돌고 나서
강사님이 각 영법들을 촬영했다.
평소에 내가 어떻게 수영하는지 잘 몰라서
한번 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강사님이 내년부터 초급반으로 가신다고 하셔서
( 바로 옆 레인으로 ㅎㅎ)
아쉬운 마음도 들었다.
강습 시간이 끝날 때 다 같이 사진도 찍었다.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challenge/large/005.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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