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2] 러닝 두번째

금요일에 러닝화가 배송되었다.

고심 끝에 결정한 호카 마하 6다. 

러닝초보인 나에겐 좀 과분한 느낌이다. 

여하튼 새 신발을 보니  막 뛰어보고 싶어졌다.

저녁 먹은후에 체육공원으로 향했다.

호카 마하6

 지난번은 2Km(6바퀴)뛰었으니 이번에는 3Km(8바퀴) 목표로 뛰었다. 

페이스는 6분 18초/Km , 케이던스가 173이 나왔다.

<케이던스>는 왼발, 오른발 상관없이, 1분당 땅을 디디는 횟수라고 한다.

지난번 워치로 처음 기록 쟀을때 나와서 알게 되었다.

이제 두번째니 케이던스니 뭐든 일단 신경 쓰지 말고 

내 페이스대로 뛰다 보면 어느정도가 맞는지 알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 3~5Km 정도 꾸준하게 뛰는게 목표다.

마하 6 러닝화가 전 운동화보다 확실히 좋은 것 같다. 

유튜브에서 오리발을 끼고 수영하는 거라고 한 게 생각이 난다. 

좀 더 가볍게 나가는 느낌이 있다. 그리고

전 운동화는 발볼 부분이 좁아서 엄지발과 검지발이 좀 붙어서 아팠는데 

마하 6은 발볼이 여유가 있어서 좋았다. 

무리하지 말고 즐겁게 러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