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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지난주 금요일에 집에 들어오면서 큰 초콜릿을 사 왔습니다. 발렌타인데이 초콜릿이라면서요.
결혼한 이후로 아내와 저는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때 가볍게 기분만 내는 정도였는데 이번에는 아주 큼지막한 걸로 사 왔습니다.
실은 제가 초콜릿을 잘 먹지 않습니다. 이제 아들이 초콜릿을 잘 먹어서 큰걸 사 온 듯합니다. 아들은 초콜릿을 보자마자 자기 앞으로 낑낑대며 가져갑니다.
" 이거 엄마가 아빠한테 선물해준 거야 " 해도 " 아니야 내거야 " 하면서 말이죠. ㅎㅎ
그래도 예상밖의 큼지막한 선물을 받으니 기분이 더 좋았습니다.
벌써 초콜릿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아들이 몇 개 먹고, 아내가 회사로 몇 개 가져가니 많이 비었습니다. ^^;;
사랑하는 서로에게 무언가를 주고 받을 수 있는 날들이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그게 기업의 상술이라도 말이죠. 오늘은 받을수 있어 감사한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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