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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일상153

[러닝-26] 바람이 분다. 친구들과의 만남, 김장으로 인해서 10일 만에 러닝을 했다.바람이 많이 불었지만조끼를 입고 비니를 써서 괜찮았다.평소 페이스대로 달린 듯하다.아직은 이것보다 빨리 달리는 것은 무리인 듯.......이런 시국에 달리기라도 하자. 2024. 12. 7.
김장은 힘들다. 형 집에 김치 배달을 완료했다. 올해는 조금 일찍 서둘러 시골에 내려가 3일 동안(12월 2일~4일) 엄마 김장 하는 것을 도왔다. 김장을 하는 게 얼마나 힘든지 잘 알기 때문이다. 뽑아서 간에 절이고, 씻고, 양념 바르고 마무리까지.이번엔 처음부터 끝까지 옆에서 도울 수 있어 뿌듯했다. 엄마가 시키는 대로 척척 잘 해냈다. ㅎㅎ조금 까다로운 엄마도 맘에 든 듯.뒷 청소 마무리도 잘 해냈다.막내 이모님 또한 정말 수고 많이 하셨다.여든이신 엄마가 언제까지 김장을 하실지 잘 모르겠다. 자식들은 그만하셔도 된다고 하는데 엄마는 아직까지 괜찮다고 하신다. 막상 자식들도 엄마가 김장을 안 하면 많이 아쉽긴 할 거다.나도 마찬가지고.올해도 김장을 잘 마무리해서 편안한 마음으로 올라왔다. 2024. 12. 6.
친구들과의 1박2일 일 년에 한 번 만나는 고등학교 친구 모임이 있다.나 포함 다섯 명이다. 한 친구는 회사일로 오지 못해 네 명이서 만났다. 강남에서 만나 차 한 대로 원주 오크밸리로 이동했다.오크밸리에 왔는데 숙소에서 바라본 눈 온 풍경이 너무 멋있었다.  남자 4명이서 저녁 먹고숙소에서 맥주 한잔 하며넷플릭스로 을 봤다. 다들 남편,아빠의 역할을 잠시 내려놓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 듯하다. 시간을 허락해준 아내들에게 감사하다.내년에도 건강하게 다시 만나자고 약속하며 헤어졌다. 2024. 11. 30.
또 몸살 나는줄... 지난번 수영 후 몸살이 난 후라 조심스러웠다.눈이 오고 추워서 밖에 나가기도 싫고...간신히 그런 마음을 물리치고 수영장에 잘 도착.스노클 끼고 발차기후 오리발 신고 자유형.그리고 접영, IM으로 마무리까지.같이 하시는 분이 우스개 소리로 또 몸살 나는 거 아니냐고 했다.꽁꽁 싸매고 돌아왔는데다행히 아침에 일어나니 몸살까진 아닌듯. 2024. 11. 29.
첫 눈이 왔다. 첫눈이 왔다. 항상 처음이라는 것에 설렘이 있었다.첫눈에는 이젠 설레지 않는다. 이 나이엔 당연하겠지?아홉 살 아들이 오가면서 미끄러지지 않을까?눈 오면  도로에서 사고가 많이 날 텐데...눈이 그치면 지저분해질 텐데...이런저런 걱정들이 먼저다.쓸데없는 걱정이 많은 듯...아침에 눈내리는 풍경 2024. 11. 27.
[러닝-25] 일주일간 골골대다. 지난주 화요일 밤 수영이 무리가 됐나 보다.몸살이 걸려 고생하다 오늘 좀 컨디션이 나아져 밖으로 나갔다. 그냥 평상시보다 천천히 뛰었다. 콧물도 좀 나왔다. 페이스는 6분 56초/km로 느렸고 평균 심박수도 161로 높게 나왔다. 일주일간 골골대서 어쩔 수 없다. 이번 주 다시 끌어올리자.오늘도 러닝 즐겁게 마무리~~ 2024.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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