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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일상/러닝

[러닝-27] 용기를 내자

by 책과같이 2024.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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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면 지금의 분노가 조금은 가라앉을까 해서 나갔다.

공기는 조금 차가웠지만 뛰기에는 괜찮았다.

가쁜 숨을 내 쉬니

마음의 분노가 조금은 가라앉는 듯했다. 

생각하면 할 수록 말이 안 되는 지금.

하지만 광장에 나가 있는 사람들에게서 희망과 위안을 받는다.

특히 MZ 세대들 보며.

촛불땐 아들이 태어난지 얼마 안 되서라는 핑계라도 있었지.

지금은.

용기를 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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