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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면 지금의 분노가 조금은 가라앉을까 해서 나갔다.
공기는 조금 차가웠지만 뛰기에는 괜찮았다.
가쁜 숨을 내 쉬니
마음의 분노가 조금은 가라앉는 듯했다.
생각하면 할 수록 말이 안 되는 지금.
하지만 광장에 나가 있는 사람들에게서 희망과 위안을 받는다.
특히 MZ 세대들 보며.
촛불땐 아들이 태어난지 얼마 안 되서라는 핑계라도 있었지.
지금은.
용기를 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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