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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끝에 6월부터 일곱살 아들이 구몬학습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 선생님이 방문을 해서 한글, 산수, 영어, 한자를 30분 정도 같이 공부를 합니다.
아직까진 낯가림이 있어 조금 걱정이 되긴 했지만, 다행히 선생님과 30분동안 의자에 잘 앉아서 공부를 하더라고요.
선생님이 가신 다음엔 매일 해야할 숙제가 과목당 3장씩 있습니다. 벌써부터 숙제 같은걸 해야 하나? 그런 생각도 잠시 들었지만 일단 조금 지켜보자는 입장입니다.
숙제 시간이 지겹지 않도록 노력은 하는데 아직까진 잘 모르겠습니다. 잘 할때도 있고 하기 싫은 때도 있고요.
아들이 지난 주말 오전에 갑자기 구몬학습을 하는 겁니다. 보통은 저녁에 하거든요. 그래서 하는 것을 지켜봤습니다. 덧셈을 하는 도중에 이런 재미있는(?) 상황이 생겼습니다.
갑자기 10의 자리에 연필로 쭈~욱 긋더니 계산을 하더라고요. 그냥 웃음이 나왔습니다. 아들의 숙제 시간이 즐거웠으면 좋겠습니다.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niniz/large/010.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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