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2학년 아들 겨울방학을 맞이해서 2박 3일(1.18~20) 동안 가족여행(3인)을 했다. 인천에서 3시간 정도에 있는 도시를 가기로 했는데 문화재들이 많이 있는 부여가 안성맞춤이었다. 대략 2박 3일 일정을 짜 놨는데 항상 그렇듯이 도착해서 시간 되는 대로 유동적으로 움직였다. 우리 가족 여행은 보통 그렇다. 큰 줄기만 가지고 떠날 때가 많다.
◆ 2박3일 여행 비용 (성인2 어린이1)
1. 숙박비 : 33만원
2. 주유 : 6만원
3. 식대 : 20만 4천원 ( 아침은 간단히 해결하고 점심, 저녁은 식당에서 해결)
4. 수륙양용버스 : 8만 1천원
5. 백제문화단지 : (수륙양용버스할인받아) 1만 5백원
6. 기타 : 2만 2천원
총 경비 : 70만 7500원
◆ 부여 여행 1일차 (1월 18일, 토요일)
인천 10시 출발 -- (약 3시간)------> 점심(소담) -------( 도보 5분 )--------> 정림사지 5층석탑, 정림사지 박물관---(도보 5분)--------> 국립부여박물관--------(차로 5분)------> 부여 중앙시장 (시골통닭)-------(차로 10분)----------> 숙소 (아름다움 한옥펜션)
① 소담
부여에 도착하니 점심때가 되어 찾은 식당이다. 우리는 돌솥밥 2인 보리밥 1인을 시켜서 먹었다. 셋이 먹기엔 조금 많았지만 맛있게 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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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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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정림사지 5층석탑, 정림사지 박물관
다행히 날씨가 조금 따뜻해서 야외에 있는 정림사지오층석탑을 둘러보는데 괜찮았다. 정림사지박물관에 정림사지 5층석탑에 관해 자세히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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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림사지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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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국립부여박물관
정림사지 박물관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우리는 차를 가지고 국립부여 박물관에 주차를 했다. 박물관이 무료인데 시설이나 프로그램들이 잘 돼 있는 듯하다. 아이들과 함께 둘러보기 좋다. 박물관에 들어서면 보이는 중앙 천정에 쏘는 디지털 실감 영상은 아이들에게 흥미거리를 더 준다.
어린이 박물관이 따로 있는데 네이버에서 예약하고 들어가면 된다. 시간별 인원제한이 있다. 초등학교 저학년까지정도 가서 보면 재미있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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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여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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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부여 중앙시장 시골통닭
저녁은 맛있기로 소문난 중앙시장 시골통닭집에서 한마리를 사서 숙소로 가서 먹었다. 중앙시장 주차장이 협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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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통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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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 숙소 (아름다움한옥펜션)
중앙시장에서 차로 10분 정도 거리에 숙소인 아름다움한옥펜션이 있다. 주위에 다른 한옥 펜션들이 있다.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펜션인 듯하다. 오픈한 지 2년이 안되어 시설이 깔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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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한옥펜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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