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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같이/자기계발26

초생산성 : 나는 멈춰 생각하기 시작했다. ◆ 들어가며 한 두 달 정도 된 것 같다. 목에 이물감이 느껴지는 불편함이 갑자기 생겼다. 갑자기 생겼다기보다는 뭔지 모를 원인이 조금씩 쌓여서 생긴 게 맞을 것 같다. 형에게 물어보니 아마 스트레스가 원인이라고 하는 것 같았다. 그래서 요즘 내가 받고 있는 스트레스의 원인이 무엇인가 곰곰히 생각을 해 보았다. 어쩌다 프리랜서의 생활을 하다보니 항상 프로젝트의 수주의 스트레스가 가장 크다고 할 수 있다. (육아도 조금은 영향이 있었던 것 같다.^^::) 그런데 7월에 시작되기로 했던 프로젝트가 무기한 연기되었다. 아마 이게 가장 큰 원인이었던 것 같다. 한참 지나도 괜찮아질 기미가 안보여서 이비인후과에 가서 진찰을 받아보았다. 역시 이상은 없고 위산 역류를 억제하는 약 처방만 받아왔다. 목에 이물감이 있.. 2021. 7. 22.
똑똑하게 생존하기 : 헛소리 까발리기 "거짓말은 날아가고 진실은 절뚝거리며 그 뒤를 따라간다. "- 조너선 스위프트(걸리버 어행기 작가) - 운이 좋게도 체인지 그라운드의 독서 모임 씽큐 온 9기에 합격을 하게 되어서 첫 책으로 읽게 되었습니다. 씽큐온에는 예전부터 한번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은 많이 가지고 있었지만 부족함을 느껴서 그냥 바라보기만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웃인 hallover님이 독려를 해 주셔서 9기에 신청을 하게 되었는데 합격을 하게 되었습니다. 요즘같이 많은 정보가 쏟아지는 시대에는, 어떤 정보의 옳고 그름의 판단및 해석 능력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을 많이 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정치적인 기사에는 어떤 의도가 있는지 생각을 가끔씩은 해봅니다. 책 는 이러한 세상에서 어떻게 헛소리를 구별하고, 그 헛소리를 까발리는 방법을 이.. 2021. 4. 22.
기록하기로 했습니다 : 기록하는 구체적인 방법들 " 당신의 오늘은 잘 기억되고 있나요? 기록은 나에게 있어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잊지 않게 해 주고, 삶이 건네는 사소한 기쁨들을 알아챌 수 있도록 돕는다는 사실 말이에요." 저는 기록을 잘 하는 편은 아닙니다. 매년 다이어리를 사서 1월만 쓰곤 했죠. 작년 1월 1일부터 일기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8월까지는 잘 썼는데 그 이후로는 듬성듬성 일기가 쓰여져 있었습니다. 올해 일기도 여기저기 구멍이 나 있습니다. 이런 저를 위한 말인 것 같습니다. "기록해두니 기억하게 된 일상의 조각들이 쓰다만 다이어리에 있으니 결코 실패가 아니라고, 완벽한 기록을 남겨야 한다는 생각에 부담을 가질 필요도, 스스로와의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는 생각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을 필요도 없어요. 제발 그러지 않기를 바랍니다." 조금은.. 2021. 3. 5.
멘탈의 연금술 식탁에 앉아서 책을 보고 있었습니다. 아내가 " 그 책 보면 멘탈이 강해질 수 있어? " 물어봅니다. 저는 " 멘탈을 강하게 하는 방법에 관한 책은 아닌 듯... " 아내에게 제가 유리멘탈이라고 가끔 놀립니다. 아내도 마음속으로 멘탈을 단련시키고 싶었나 봅니다. 저도 멘탈이 강한 편은 아니라서 멘탈에 관련된 책에 대해 평소에 관심이 있었습니다. 그러다 아이쇼핑 중에 이라는 제목이 눈에 띄었습니다. 저자도 유명한 였구요. 그래서 제목과 저자의 이름만으로 책을 선택했습니다. 저자인 보도 섀퍼에 대해서 잠깐 알아보고 가겠습니다. 보도 섀퍼 세계적인 머니 코치이자 경영 컨설턴트. 16살에 독일에서 미국으로 건너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독일과 멕시코에서 법학을 전공했으며 30살에 경제적 자유를 얻었다. 그가 쓴 7.. 2021. 2. 28.
잘 하고 싶은 게 있나요? 잘하고 싶은 게 있나요? 지금 바로 과감히 도전하세요. 여러 번 포기해도 괜찮습니다. 그때마다 다시 도전하면 되니까요. 누구나 다 그렇게 성장합니다. 누구나 처음은 어렵고,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기 마련입니다. 지금 잘하지 못하는 것은 문제가 아닙니다. 잘하고 싶은데 어설프게 도전하고 잘하는 사람과 비교하면서 자신을 괴롭히는 것은 문제입니다. 잘하는 것을 어떻게 알까요? 잘하는 것, 가장 관심있는 것을 확실히 알고 시작했던 사람은 정작 아무도 없습니다. 뭐든 시작했던 사람들이 자신이 잘하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우리는 스스로 길을 묻고 스스로 답하면서 내 인생을 꾸려오지 않았습니다. 나의 확신보다는 주변 사람의 인정에 기대어 살았습니다. 지금 당장 인생이라는 지도를 펼치십시요. 인생이라는 지도 위에서 나.. 2020. 12. 16.
평소의 발견 : 인간은 치약이 아닙니다. 인간은 치약이 아닙니다. 하지만 너무도 많은 시간을 우리는 치약으로 살고 있습니다. 짜내고, 짜내다가, 텅 빈 껍데기로 버려지는 삶. 필요 이상으로 오랜 시간을, 능력 이상으로 많은 것들을 쳐내기 위해 책상에 앉아 있는 세상의 치약들. 특별할 것 없는 보통의 날들을 얼마나 풍부하고, 충만하게 보내느냐가 우리를 치약이 될 운명으로부터 구원해 줄 수 있다고 믿습니다. - 프롤로그 중에서 - 주말에 김장 김치를 가지러 고향 집에 다녀왔습니다. 집에 오는 길에 김치를 주러 형집에 잠깐 들렀죠. 형집에 들어가 김치를 주고 나서 서재를 잠깐 봤는데 흥미로운 책들이 많았습니다. 제가 본 책들도 좀 있고. 형이 " 오늘 산 책들인데 하면서 골라봐." 했습니다. 제 마음은 다 10권 다 가져가고 싶었지만 꾹 참고 1권만.. 2020. 12. 8.
프레임 : 나를 바꾸는 심리학의 지혜 어제 아파트에서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중이었다. 나의 휴대폰 배터리는 10%를 가리키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화면이 검은색으로 변하면서 꺼져버렸다. 배터리는 분명 10%를 가리키고 있었는데... 요즘에는 휴대폰을 들고나가면 1시간도 버티기 힘든 듯하다. 이제는 바꿔야 할 때가 왔나 보다. 지금 휴대폰은 5년 전에 싼 아이폰 6s이다. 한번 살 때 쓸만한 것을 사서 오래 쓰는 편이라서 5년이면 쓸 만큼 썼다고 생각한다. 엘리베이터 안에서 결정을 했다. 집안에 들어가자마자 컴퓨터를 켜고 애플스토어로 들어가서 아이폰 12 Pro를 사 버렸다. 나는 아이폰4를 시작으로 계속 아이폰만 사용하고 있다. ( 앱등이는 아닙니다.ㅎㅎ) 또한 자동차를 산지 10년이 조금 넘었는데 자동차보험을 한 곳에서 계속 유지하고 있.. 2020. 12. 1.
폴리매스(2/2) : 미래의 주인공 처음에는 역사적인 폴리매스들을 적어보려고 했지만 지루한 부분이 있어 간략하게만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저자는 과거의 폴리매스를 편의상 지도자형, 킹메이커형, 혁명 가형, 지식인형, 교육 가형, 신비주의자형, 탐험가형, 과학자형, 예술가형, 기업가형, 박애주의자형으로 구분하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부분은 사람들이 너무 많이 나오고 모르는 사람들도 많아서 잘 읽히지는 않았습니다. 저자의 방대한 조사와 연구에 대해서는 놀랄 수밖에 없네요. 프리드리히 2세, 시어도어 루스벨트, 요한 볼프강 괴테, 체 게바라, 아리스토텔레스, 카를 마르크스, 애덤 스미스, 미셸 드 몽테뉴, 레오 톨스토이, 아이작 뉴턴, 밴저민 프랭클린, 토마스 에디슨, 알베르토 슈바이처, 등 그냥 익숙한 인물만 적어봤습니다. 하지만 .. 2020. 11. 24.
폴리매스(1/2) : 한 우물만 파는 시대는 끝났다! 과거에는 옳았지만 지금은 틀리게 되는 경우가 빈번하게 나타난다. 기존에 알고 있던 지식의 절반이 순식간에 쓸모없어지는 지식의 반감기가 점점 짧아지고 있다. 이러한 세상에서 충만한 인생을 살기 위해 한 우물만 파는 것이 옳을까? '떠오르는 젊은 다빈치'라 불리는 와카스 아메드는 미래에 가장 적합한 인재상이 폴리매스가 될 것임을 주장한다. 폴리매스(polymath) 박식가. 여러 주제에 대해 광범위하게 알고 있는 사람 서로 연관이 없어 보이는 다양한 영역에서 출중한 재능을 발휘하여 방대하고 종합적인 사고와 방법론을 지닌 사람 저자 와카스 아메드의 이력을 간단하게 설명해보면 영국에서 태어나고 성장했고 경제학 학위, 국제관계학 학위, 신경과학 박사, 예술감독, 외교분야 기자, 잡지 편집인이었다. 전 세계 사람이.. 2020. 11. 17.
GRIT(마지막) : 아이들의 그릿을 키워주는 법 그릿 마지막 3번째 아이들의 그릿을 키워주는 법입니다. ● 그릿을 길러주는 양육방식 그릿은 끊임없이 높은 기준을 요구받는 시련 속에서 단련되는가? 아니면 따뜻하게 감싸인 애정 어린 지지속에서 길러지는가? 아래 그림은 현재 많은 심리학자들이 분류하고 있는 양육방식이다. 보다시피 기준이 하나가 아니라 둘이다. 상단 우측 사분면은 많은 요구를 하는 동시에 지지해 주는 부모다. 무엇보다도 지지해주는 부모와 요구하는 부모는 양자택일의 문제가 아니다라는 점이다. 엄하지만 다정하게, 다정하지만 엄하게 양육할수 있다는 것이다. 양육에 관한 연구에서 발견된 중요한 결과 중의 하나는 부모가 전달하려는 메시지보다 자녀가 수용하는 메시지가 중요하다는 점이다.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의 경험이다. 자녀에게 그릿이 생기기를 .. 2020. 11. 10.
GRIT(2) : 내안에서 그릿을 기르는 법 그릿 2번째 이야기 내 안에서 그릿을 기르는 법입니다. 1. 관심사를 분명히 하라. 2. 질적으로 다른 연습을 하라. 3. 높은 목적의식을 가져라. 4. 다시 일어서는 자세, 희망을 품어라. 1. 관심사를 분명히 하라. 내가 졸업식 축사 연사로 초대받는다면 나는 '열정을 좇아라' 대신에 '열정을 키우라' 라는 말로 시작할 것이다. 모든 일에 관심이 있는 사람도 없지만 아무 일에도 관심이 없는 사람도 없다. 그러므로 당신의 흥미와 상상력을 사로잡는 일과 직업을 일치시키려는 것은 바람직한 생각이다. 물론 행복과 성공이 보장되지는 않지만 그럴 가능성은 분명히 높아진다. 열정은 계시처럼 오지 않는다. 새로운 일을 시작한 뒤 이제 열정의 대상을 찾았는지 며칠에 한 번씩 초조하게 자문하는 것은 너무 조급한 행동이다.. 2020. 11. 9.
GRIT(1) : GRIT 이란 무엇인가 이 책을 읽고나서 내가 그동안 놓치고 있었던게 무엇인지, 지극히 평범한 내가 어떻게 하면 좀더 많은 성취를 이룰수 있는지 아는 계기가 된것 같다. 먼 훗날에 내가 좀 더 큰 성공을 할수 있다면 이 책이 바로 그 출발점이라고 생각한다. "천재가 아니라는 말을 계속 들으며 자랐던 여자아이가 천재에게 주어진 상을 수상하게 된 것이다. 그것도 '성공은 타고난 재능보다 열정과 끈기에 달려있다' 는 사실을 밝혀내서 받게 된 상이 었다." 저자인 앤젤라 더크워스는 펜실베이니아대학교의 심리학과 교수이며 현재 백악관, 세계은행, 500대 기업의 최고경영자들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인성발달의 연구와 실천을 임무로 하는 비영리 단체인 캐릭터 랩의 설립자이자 연구부장이기도 하다. Grit에 대한 연구로 2013년 맥아.. 2020.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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