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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일상/일상

[오롬필사챌린지_시즌2_15] : 광야(이육사)

by 책과같이 2025.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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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롬필사챌린지 시즌2 15일 차 마지막날입니다. 

오늘은 이육사의 <광야>입니다. 

광복의 염원을 담은 시라고 합니다. 

까마득한 날에
하늘이 처음 열리고 
어데 닭 우는 소리 들렸으랴

모든 산맥들이 
바다를 연모해 휘달릴때도
차마 이곳을 범하던 못 하였으리라

끊임없는 광음을
부지런한 계절이 피여선 지고
큰 강물이 비로소 길을 열었다.

지금 눈 나리고
매화향기 홀로 아득하니
내 여기 가난한 노래의 씨를 뿌려라

다시 천고의 뒤에
백마 타고 오는 초인이 있어
이 광야에서 목놓아 부르게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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