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열의시대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 시간이 걸리는 일이다.

이런 책들이 미국에서 많이 출간되고 있는 걸 보면 미국이 생각보다 훨씬 정치적으로 양극화가 심하긴 한 것 같습니다. 이 책을 들게 된 것은 우리나라도 별반 다르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고 어떤 해결책이 있나 궁금해서입니다. 

<분열의 시대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의 저자인 <피터T 콜먼> 박사는 컬럼비아대학교에서 평화 및 갈등 연구 분야의 교수이며 분열된 사회의 당파적 갈등과 혐오에서 벗어나기 위한 방법을 끊임없이 묻고 연구해 오고 있습니다. 

피터 T 콜먼 박사는 양극화의 원인이 어떤 지배적인 하나의 원인이 있어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다양한 요소가 결합해 악순환을 만든다고 합니다. 고장난 시계를 수리하는것 처럼 단순한게 아니라고 강조합니다.

모든 게 복잡하게 연결되어 있어 역시 갈등을 해결하기가 쉽지 않으며 시간이 많이 걸리는 일이라고요.

책에서는 다르게 생각하라, 재설정하라, 강화하고 부숴라, 복잡도를 높여라, 움직여라, 유연하게 적응하라, 6개의 큰 범주를 두고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어떤 개인보다는 갈등을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조직이 갖춰야할 내용을 이야기합니다. 개인적으로 어떤 활동을 하고 있지는 않지만 이 책을 읽고 생각한다는 것 자체만으로 저만의 갈등이 조금이나마 해소되는 느낌입니다. 

만약 우리나라에 많은 갈등을 해결하려고 하는 실무자들이 있다면, 있겠죠?^^;; 이책을 꼭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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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저자가 개인적으로 어떤 변화를 꼭 하고 싶은분들에게 실행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1. 보라 
출구를 보라. 분열된 진영의 상대편 사람들도 함정으로부터 벗어나 출구를 찾고 있다는 점을 인식하라. 희망이 있다. 변화의 가능성을 믿어라.

2. 멈추라.
재조정하고 재조직하고 다시 시작하기 위해 중대한 재설정에 필요한 시간을 투자하라. 이는 어려운 일이다. 더 나은 미래를 바라보면서 신중하게 재설정하라.

3. 바꿔라. 
당신의 사고습관을 바꿔라. 갈등에서 상황으로 당면 문제에서 그 문제를 유발하는 수많은 힘으로 당신의 주의를 돌려라. 당신의 변화 이론을 바꿔라.

4. 찾아라. 
긍정적 이탈을 찾고 파괴적인 패턴이 악화되지 않도록 막거나 완화하기 위해 더 건강하고 건설적인 패턴을 촉진하기 위해 지역사회에서 이미 활동하고 있는 사람이나 단체를 찾아라. 그런 가능성의 싹을 키워라. 

5. 단순화하라. 
먼저 당신의 경험과 상황에 대한 이해를 충분히 복잡하게 한 후에 문제를 단순화하라. 문제에 대한 시각을 확대한 다음 축소하라.

6. 함께 움직여라.
다른 사람들과 물리적으로 심리적으로 함께하라. 이렇게 하면 우리는 자유로워지고 서로를 공감하고 연민할 수 있으며 나아가 새로운 가능성과 연결된다. 

7. 적응하라.
이 여정은 상당한 주의와 적응, 조정이 요구되며 길고 어쩌면 한참 돌아가야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적응하라. 작게 시작하고 현명하게 실패하고 길잡이에서 눈을 떼지 마라.

8. 지원하라.
지역사회에서 당신이 연결할 수 있고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다른 사람들을 찾아라. 그들과 대의를 위해 함께 하라.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 당신은 강력하고 새로운 운동의 일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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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열의 시대,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 YES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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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 책을 읽으며 같이 성장하는 [책과같이]가 되겠습니다.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